22사단 율곡부대 신교대카페에 인연/ 강릉이상순, 박용녀님

              22사단 신교대 카페에서 글을 올리다가 성수어머님이 강릉에 사시는구나

          하고 혼자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수료식 후기를 올리면서 성수어머님이 저를 알아보시는 댓글을 올리신 후에

              저희 둘은 한번 만나자고 카톡을 주고 받았는데 여차저차하여 만나기가 쉽지않았습니다.

              바로 어제 아침 성수어머님이

              "이번주엔 경배엄마를 만나야 되는데 만나주실라나 모르겠네요
                  워낙 바쁘시고 유명하신 분이라~~번호표 뽑아야되는건지~ㅎ"

 

              그리고 711기 현석아버님의  댓글....

"주민자치센터에 도움이 필요한 불우이웃으로 등록하시고 기다리시면 더 빨리 만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만나주실겁니다. 암요...."

 

제가 현석아버님 댓글을 보고 완전 감동먹었습니다  성수어머님을  꼭 뵈야만 할것 같은 느낌이 ㅎㅎ..

그래서 다시 제가 댓글을 달았습니다.

 

현석아버님 유머와 재치 구웃입니다 ㅎㅎㅎ 오늘 점심시간 비우겠습니다 성수어머님 제가 뚜벅이라 차가 없습니다. 오전봉사하고 사무실에서 대기할테니 전화주십시요 오라고 하는곳으로 이동하겠습니다 버스가 다니는곳으로 오라고해주셔요 ㅎㅎ...오늘 드뎌 상봉하는 날입니다^^

 

 

                 강릉포남동 임성수 어머님 박용녀님과 내곡동 박경배엄마 이상순이 드뎌

반가운 상봉을 했습니다.

맛있는 다과도 대접받았고요, 손수지으신 저녁밥상까지 완벽하게 잘 놀고 잘 먹고 왔다고

보고합니다  "충성 사랑합니다"  <--요건 철벽부대 23사단 인사구호입니다

인사 넘 정겹지요?^^

 

지금은 서울로 가셨지만 2012년 23사단 이인태사단장님이랑 행사후에 단체사진을 찍을때...

사진병이 왔는데요 

"충성 사랑합니다 사진찍겠습니다" 한장찍고

"충성 사랑합니다 한장 더 찍겠습니다" 하고 찍고...

사진찍으려고 대기하던 저희 모두 한바탕 웃었습니다.

그 사진병 참 귀여웠어요 ㅎ...뉘집 자제분인지...

 

사진병 너무 귀여워서 제블로그에 있던 사진 올립니다.

헌병 뒤에 있는 사진 완장찬 군인아들 보이시죠?(2012년3월에 삼척사령부에 근무한 사진병)

 

사진병보고 이인태사단장님이 "나 사진 좀 잘 찍어줘" 라고 하시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성수어머님께서 저를 주시려고 차려진 다과상입니다  너무 고맙고 대접받는 저는 행복했습니다.

               성수아버님(임종호님)께서 찍어주신 사진,.,,,역시 전문가십니다.

                                             성수아버님 사진을 제가 다시 찍었습니다.

            성수아버님 다방면으로 재주가 무지 많으신 분이셨어요  왕존경하고싶은 분....

                                                                          박용녀님과 임종호님   성수아버님 멋지십니다.

 

                 비빔국수도 나왔네요^^  성수어머님은 식당을하셔요 음식 맛있습니다

              저 홍보대사랍니다   포남동 용지각 우리식당

                                                              사진구호가 " 예쁜처억!!!"

                 처음 만났지만 아들들로 인해 맺어져서인가 오래된 친구처럼 너무 푸근하고 행복했습니다.

                 우리 자주 만날거예요  그쵸 성수어머님? ㅎㅎ...

 

                     제안하나 하겠습니다.

                    저희카페 가족분들 모임추진 좀 하심이.....8군단에서도 23사단 신교대카페에서도

                    부모님들께서 모임하시더라구요^^

                    선배기수 부모님께서 추진하시면 저희 쫄다구기수는

                    무조건 따를 의향 100%일텐데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