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천사운동본부의 박용녀 천사님은 쉐프십니다/우리식당/국수봉사

 그제께 카톡이 왔다

"내일 국수 먹으러 오세요"

"네 알겠습니다"

어제 오전에 환자 어르신댁 방문하여 청소해드리고, 소방서 길터주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아들 군복에 예비군마크 달고

택배에 보낼 참외사고, 신한은행에 잠시들리고

허둥지둥 땀을 삘삘 흘려가며 경보로 차를 향해 가다가

어라!!!!!

무슨 할일이 있었는데...골똘히 생각하는데

 "아 맞다! 국수"

박용녀천사님께 전화를 드리니 마침 전화하려는 참이었노라고 하셨다^^

우리는 참 잘 통하는 사이 ㅎㅎ....

 임성수와 박경배가 22사단 신교대에서 훈련을 받는 덕분에

부모들이 서로 알게되어 오래된 사이처럼 아주 절친하게 잘 지내게 되었다^^

우리식당에서 1차로 국수 세 그릇을 해 치운 강릉에 배 평수 큰  이상순 ㅋㅋㅋ...

국수물이 어찌나 시원하고 칼칼한지 넘 맛있었어요ㅎㅎ...

집에오면서 어르신 가정에 나누어 드리고 집에 오는길이

하늘을 나는 기분이랄까?

박용녀천사님 덕분에 어르신들이 기분 짱이셨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식당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