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잡는 이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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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여성의용소방대 연탄 배달 자원봉사

희망나눔 강릉 이상순 2022. 12. 2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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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릉 여성의용소방대가  강동면으로  연탄 자원봉사하러 다녀왔다.

중간중간  쌓아둔 연탄을 연탄 창고까지 옮기는 일
연탄을  찍어낸지
얼마 되지 않은 거라
꽤나 묵직?
힘들 법도 한데
대원 모두가 합심하여
끝까지
자원봉사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
엄지 척 이었다.


인원이 많고,
다들 뜨거운 열정으로
연탄배달하니 수월했다.

여기 창고는 넓어서 세명이 들어가 쌓음

손 발이  척척
연탄이  금방 금방 쉽게 이동되었다.

연탄 보일러실 앞 자리

이금재 부대장님은 안쪽에서 쌓고
나는  
바로 앞에서 연탄을 들여  주었는데,
연탄가스가 어찌나 심하던지
머리가 띵했다.
바깥에서  있던 나도  띵했는데,
부대장님은 훨씬 심했으리라.
집에 가서  동치미 국물
한 사발 들이켰어야 하는데 ㆍㆍㆍ

함께 한 대원님들

옷 너무 많이 입은 나 ㅋ

요 사진은  동영상서  자른 것
추울까 봐
옷을 겹겹이 입었더니
땀이  줄줄
한여름이  왔다가
줄행랑 칠 뻔.^^

줄 서서 영차영차


연탄배달 봉사를 마치고
가까운  뷔페식당 가서
푸짐하게 점심 먹고,

홍귀자 대장님  협찬으로
그  근처 무인 커피숍에 들려
우아하게 한잔씩 마시며
여유롭게  대화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해본다.

늘 모였다 돌아가기 바빠했던
우리 모두가
모처럼 여유뿜뿜에
엄청 행복했다.

아침에 집합 장소였던
강릉 종합경기장 앞 팔각정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돌아가며
우스개 소리를 해서
다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정 대원님의 손주가
"목욕탕마다
주인백이라는 글씨가 있는 걸 보고
목욕탕 주인은
모두 백 씨냐? 고  묻더란다.ㅋ

임 대원님은
경포 주변에 있는 ♡♡앞에
주중이용 삼만 원
왜 주중학생들만 삼만 원이냐?

웃긴 이야기  다 기억은 못하겠고  ㅎ
오늘 연탄자원봉사는
완전 즐겁게  마무리 되었다.






감사합니다.






마음을 헤아리는
강릉  이상순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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