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강릉 천사운동본부
- 강릉시
- 인지건강
- 혈관성 치매
- 대관령
- 노인복지관
- 뇌건강
- 복지관
- 치매예방강사
- 치매예방
- 자원봉사
- 홍제동
- 이상순 인지교육원
- 뇌건강 내건강
- 치매예방수업
- 요양원
- 시립복지원
- 친정엄마
- 치매어르신
- 강릉
- 치매
- 강릉천사운동본부
- 강릉소방서
- 경포마라톤
- 평창
- 숟타
- 옥수수
- 회갑여행
- 혈관성치매
- 강릉여성의용소방대
Archives
- Today
- Total
치매잡는 이상순
감자가 계란을 품다. 본문
300x250
작년에 포남동 새벽시장에
두부를 사러 갔다가,
감자 앞에 "두백이"라고
써져 있길래
얼른 두백이 감자를 샀다.
두백이는 녹말이 많아서
감자 부침개를 굽는 데는
최고라고
알고 지낸 나였기에,
두백이 만 보면 사고 싶은 충동이 스멀스멀ㆍㆍ
그런데, 문제는
까만 가방에 넣어두고는
그야말로 새까맣게 잊고 지내다가,
지금 이 봉지에 뭐가 있지 하며 꺼내는데,
세상에나 감자가 계란을 두 개나 품고 있는 게 아닌가? ㅋㅋㆍㆍ
이 계란은
그 어디에도 쓸데가 없네. ㅋ
맛있게 먹으려고 사 온 감자가
주인이 외면하고 방치하니
지 스스로
계란을 품었다.
이 감자계란을 어찌할꼬?
에디슨처럼 품고 있으면
병아리로 부화될까?
아님 옥상에 심으면
주먹만 한 감자로 태어날까?
글 쓰며
두백이 감자를 힐끔 둘러보면서 또 웃음이 실실,
감자싹이 한 뼘은 나온 것 같다.
이 무심한 주인이
찾아주기를 얼마나
기다렸을까?
살다가 감자한태 미안해질 수도 있다니.^♡^
ㆍ
ㆍ
ㆍ
ㆍ
ㆍ
ㆍ
감사합니다.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감자마음을 다치게 한
이상순올림.
반응형
'살아가는 이야기 > 세상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쑥 버무리와 찐 고구마 (0) | 2023.04.24 |
---|---|
대화초중고 3013, 함영준 딸 결혼식 날 (0) | 2023.04.16 |
눈개승마?삐뚝바리? (0) | 2023.04.07 |
수원특례시 고등학교 동문회장님들 KTwiz 야구팀 홍보대사 되다. (0) | 2023.04.01 |
포남동 우리식당 박용녀시인사장님 (0) | 2023.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