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 안녕, 장 건강에 걱정이십니까? 낫또 만들기 장청뇌청(장이 깨끗하면 뇌도 깨끗)

혹시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
또는 장건강에  관심 있으신 분을 위해 낫또를  집에서 만드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니
낫또?  나토?  낫도? 일본이름이라 그런지 어떤 것이 맞는지 모르겠기에,
일단 낫또로 정리합니다.

아들이랑 낫또가 건강에 좋다며
모업체 제품을  구입해
먹었는데,
제품은  깔끔하게  배송도 잘되고
맛도 좋은데
계속 주문해 먹다 보니
본전 생각이 스멀스멀ㆍㆍㆍ

음식 만드는 취미인
아들이
집에서 만들어 보겠다며,
대두를 주문해 달라기에 막상 주문해 보니 대두콩 값도 저렴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건강에 좋은 낫또를 주문하는 것보다는 가격대가 저렴하지 싶은 판단으로
대두와 종균을 구입해서,
만들기 착수
 
1 일단 물에 완전히 푹 불려서 정확히 쓰자면 24시간 불렸는 듯요.
2 거름망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에
3 콩 삶기 (낫또 만드는 솥을 구입하니 콩삶기 기능이 있더라고요)(거름망 아래는 물이 있어야 합니다)
4 삶긴 콩을 물기 최대한 제거한 후에
5 삶긴 콩에 종균을 골고루 훌 섞어주고
6  물기 전혀 없는  거름망 위에 콩을 올려  솥단지에 넣고 청국장을 선택하고 내버려두면 완성.
 

 

 

 

솥 전면에 청국장 클릭하세요.

우리나라 밥솥에 청국장을
클릭하면 낫또가 완성됩니다.^^♡

 완성된 낫또

낫또 실끈이 거미줄수준

밥상에서 낫또를 먹다 보면
거미줄이 진을 치게 되고,
우리는  거미줄을 수저로 둘둘 감으며
시각적으로
감성적으로 예술인이 되어
건강까지 챙기게 되었습니다.


추가  글:
오늘에 글이 있기까지
낫또를 만들며
5회 정도 실패를 했었습니다.
ㆍ엄마가 전기장판  온도를 낮추어서  안 됐다느니
ㆍ콩을 덜 불린 것이 화근이라느니
ㆍ이불을 잘 안 씌워 온도가  안 맞아서 시큼하게 되었다느니

사연도 참 많았었습니다.
항상 제  탓으로 ㅋㅋㆍㆍ

실패한 낫또는
삶긴 콩이라  소금과 같이 찧어서
옥상 된장에다
훌 섞어
된장부자까지 되었답니다.^^

이제는 낫또 회사를 차려도 될 정도로 통달했습니다.

장청뇌청이란 말이 있지요.
장이 깨끗하면 뇌도 깨끗하다.
청국장 드시면 장이 튼튼해진다고  다들 아시죠?
청국장이나  낫또나
냄새가 나고 안 나고
차이지
장건강에는 같을 거라 생각됩니다.
청국장이든 낫또든
많이 드시고
치매예방으로
장청뇌청 하신 여러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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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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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만드는 낫또보고
건강 챙기며,
감동받은
강릉 이상순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