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잡는 이상순

이런 운전자 신고감? 적색신호시 구렁이로 돌변. 본문

살아가는 이야기

이런 운전자 신고감? 적색신호시 구렁이로 돌변.

희망나눔 강릉 이상순 2023. 7. 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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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쪽파김치 노래를 부르길래.
오늘은 날 잡아
강릉 새벽시장에  가니
쪽파는 아무리 둘러보아도 없어서,
초당두부
대파
가지
설봉 감자
참외를 구입해서  차에 싣고
"애마야 가자앗"
열심히  집을 향해 달리는데
앞 차의 움직임이
아무리 봐도  어색했다.


뒤 따르면서
앞 차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더 자세히
살피는데,

아이고
세상에,
적색신호등인데 신호 무시하고
서행을  하며,
다른 방향에서 오는 차량들이  운행하는 도로를  가로막으며
정지를 하고 있더니.

이 신호등 지나
앞으로 500m 갔을까?
나는  좌회전  신호를 받으려고  정지했는데,
앞 차는
적색신호등을, 무시하고
구렁이 담 넘듯
서행으로 슬그머니
직진을 하는 것이었다.
무엇인가 급한 일이  있다면? 빠른 속도로 지났어야?

그런데
느긋해도 이렇게 느긋할 수가~~
순간
"치매가 있는 분이 운전하시는 걸까?"

" 어르신이?"

"음주운전인가?"

와아!!!!!
다른 데서도  저렇게 운전하면 사고 날 게 뻔한데~~~
이런 차를 만나면 신고를 했어야 했나?
글 쓰면서도  어리둥절하다.

추가의 글:
오후 5시 15분에  작성합니다

조금 전
장거리 운전하는 중에
앞에 가던 차가
또 적색 신호등인데
슬그머니
구렁이 흉내를 내길래
차 번호를 보니
제주였다.
먼 제주에서 강원도에 오니
정신이  없으신가? ^^
날씨가 더워
더위 드셨나?
오늘은 신호위반  운전하는 분을 보는 날인가?  따라리~~


감사합니다.








운전을 얄궂게 하는 운전자를 보고 글 쓰는
강릉 이상순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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