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동 노인복지관 뇌건강 내건강 프로그램 개구리.오재미.팔찌만들기. 색상으로 읽기. 강릉시. 치매인식개선협회.

작은 고무줄로 팔찌를 만들기 위해~~

고무줄 선별중이심

최덕자 어르신께서 팔찌 만들기 위해 색상별 고무줄  선별 작업 중이시다.

오늘 9시 20분에 도착하신
강릉 박옥기 어르신
도착하시자마자
우리는 팔찌 만들기 수업시작.

누구 손? ^^
팔찌 만들 때 사용할
틀이 부족하여
모나미 볼펜 속을 빼고
볼펜 대로  만든
틀로 팔찌 만드시는 중.

강릉 김광규 어르신께서는
남자어르신이 아닌 듯 ㅎ
손놀림이 무지 빠르셨다.

예전
경상도 지역에서  방직공장을 하셨었다고,
어쩐지 남다르셨답니다.^^

강릉 노연희 어르신
방법을 알려드리니
후딱 해 내셨다.
두 번째 수업 오셨는데,
무엇이는 잘해 내신다.^^

강릉 최화자 어르신 백내장 수술로 완전히 보이시지 않을 실 듯하신데,
어찌나 몰입하고
잘하시던지요.^^

강릉 황귀근 어르신
처음에 팔찌를 만드시며,
보드보다 어렵다고 하심.^^

나중에는 척척 잘하셨지요.
다음에  팔찌 수업 다시 할 건데,
그때는 오늘보다
훨씬 쉬우실 겁니다.
황귀근 어르신!!!
잘하셨어요.^^

두 분은 상의중

서로 정보  교환 중이시다.

일찍 오신 박옥기 어르신께서
1등으로 완성.
보라색  팔찌가 예쁩니다.

강릉 장호순 어르신
개구리 궁둥이 찌르시는 중.

개구리가 나가 떨어지는 중

어르신들 개구리 궁둥이에
시선집중.

개구리 놓고
손가락으로 튕기기

두 분 개구리에 정신집중
처음 오신  어르신
적응 참 잘하셨다.

막걸리  그릇과  개구리
번갈아 시선 이동하시느라
분주하심.

개구리와
재판 중이신
강릉 이경환 어르신과
강릉 최덕자 어르신.

이번에는 가깝게 놓고 하셨지만
다음에는 멀리 놓고
거리조정 능력을 펼쳐보실 겁니다.

강릉 최화자 어르신.
강릉 임공재 어르신.
두 분은
몰입하시느라
입은 꾹 다무시고
손가락으로 개구리 궁둥이만 찍으심.

날 버리고 떠나는 개구리
절대 용서 못한다.

당장 체포하시는
강릉 박옥기 어르신.
강릉 황귀근 어르신.

개구리에 정신몰두 하시는
우리 강릉시 복지관 어르신들
엄지 척이시다.

어르신들의
성공적인 수업으로
개구리는 생포당했다.

 

 

오재미

어르신들께서
오재미를 보시면
늘 추억 속에 이야기가 나오신다.

요즘은 콩, 팥, 쌀을  넣는다니까
"우리는 먹고살기 힘들어서 콩 안 넣고 모래를 넣었어요"

하긴  나도  곡식 넣는 것은
아깝기도 하고,
벌래 생기거나
상할까 봐
매실 씨앗을 선택하여,
한 알 한 알 벗기느라
시간 많이  뺏겼고,
지금도 오재미 다시 만들거나  보수 중이다.

던짐 당한 오재미가 터지거나 분실되니까.^^

오재미 속이
매실씨앗이라고
발표 중이신 이경환 어르신.
대단하심.

 

만든 손잡이 있는 바구니에
오재미 넣기 중.

바구니 서로 바꾸어서ㆍㆍ

바구니 잡는 임무가 바뀌셔서
서로 던져보셨다.

오재미에 대한 추억이야기와
또는 오재미 만들 때의 이야기
나누는 시간.

일어서서 잘 넣어보시려는
강릉 안경춘 어르신.

색으로 글자 구분하여
큰 소리로 읽으시며
뇌건강에 도움이 되셨으리라.

뒤에서 영상 찍으며
난 웃겨서
참느라 ㅋㅋㅋㆍㆍ
동심으로 돌아가신
우리 강릉시 복지관 어르신들
뇌건강도
어린 시절로 돌아가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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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수업 마치고 행복한
치매 잡는 강사
강릉 이상순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