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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잡는 이상순 인지교육원
취떡만들기, 평창 고향 떡방앗간에서의 추억, 구씨네 떡 방앗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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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시장에서 일을 마치고 여유롭게 구씨네 떡방앗간을 찾았습니다. 마침 파란 절편이 나오고 있더군요. 저는 미리 취떡을 해달라고 맡겼기에, 파란 떡이 당연히 제 것인 줄 알았습니다. 아무 의심 없이 남의 떡을 내 떡처럼 여기며 가까이에서 사진까지 찍었습니다.

그곳의 젊고 멋진 사장님은 안양에서 떡 기술을 배웠다고 하시더군요.

그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 부부가 안양 관양동에 살 때를 떠올렸습니다. 당시 떡방앗간을 할 기회가 있었지만, 다른 사람이 하게 되면서 강릉으로 놀러 갔다가 결국 이사까지 오게 되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그때를 생각하니 혼자 씩 웃음이 나왔습니다.

파란 가래떡이 자태를 뽐내며 말합니다.
"나보다 늘씬한 자 나오시요."
이 파란 가래떡 한 줄을 입에 물고 오물오물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까요?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집니다.
가래떡이 끝나고
내 취떡이 시작됐다.

내가 뜯어 삶은 취가 떡살과 함께
익어서 나왔네요.
혼합중
덜덜덜 ^^
날씨가 추우면 떡은 이렇게 떨까? ^^
기계가 자동으로 취와 익은쌀을 혼합했습니다.

취떡이 아이스 찰떡 닮았다^^


드디어 취떡 완성^^
사장님부부가
열심히 잘라 담아주셨다.
고향 평창의 떡방앗간에서 오랜만에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옛 기억을 떠올리며 한 자 한 자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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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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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이상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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