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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잡는 이상순 인지교육원
용산 남영역주변 베트남식당에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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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유명한 베트남 식당이 있다며 추천해서,
삼일교회에서 예배를 일찍 드린 뒤,
내비게이션을 이리저리 들여다보며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찾아가 보니 손님들이 줄을 서 있었습니다.
우리도 키오스크에 정보를 입력하고 대기했죠.
먼저 온 손님들은 건너편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더군요.

08:00~15:00 이용시간,
낮에만 영업을 하는 곳이다.

노인분들은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워서
식당 이용조차 힘드실 것 같아요.
젊은 우리도 가끔 헤매며 주문을 하는데,
어르신들은 얼마나 난감하실까 걱정이 됩니다.

빨간 국수는 겉보기에는 한국의 장칼국수와 비슷했지만,
맛은 전혀 달랐어요.
매콤하면서도 시원하고, 구수한 맛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맑은 육수에 쌀국수가 담겨 있었는데,
그 색다른 맛이 우리 모녀에게 황홀한 경험을 선사했어요.
딸아이는 맛있다며 끊임없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답니다.

국물이 우리나라 된장양념과 비슷하게 짭짤해서
처음엔 '어떻게 먹지?' 싶었는데,
아래에 밥이 깔려 있어서 간이 딱 맞더라고요.

짜조, 속에는 썰어진 새우가 조금 들어 있었고, 아무리 조심히 우아하게 먹으려해도 으스러졌고,
바삭바삭하니 맛은 있으나,
재료에 비해
지나치게 비싼 가격이다
3개에 13,000원
속이 꽉 찬것도 아니고
솔직히 가격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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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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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와
베트남 식당을 다녀와서
후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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