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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잡는 이상순 인지교육원
폭설과 첫눈,인왕산 통행제한. 오늘 강릉 눈은 눈도 아니다. 본문
아침에 눈을 뜨고 창밖을 내다보니 하늘에서 하얀 눈송이가 흩날리고 있었습니다. 첫눈이 내려 반가운 마음에 서둘러 밖으로 나가 맞이했습니다.
강릉 시립복지원 주변 눈꽃이 활짝 미소 짓네요.
강릉에서 내리는 눈,
생각보다 첫눈 치고는 제법 많이 내리고 있더군요.
사진으로 제대로 잡히지 않네요.
그래서 동영상을 촬영했죠
이번에는 중학교 동창이
눈 사진을 단톡에 올렸는데,
너어무 분위기 있길래
올립니다.
작품명 : 첫눈의 고함
강릉 보광리에서 찍은 사진,
대화중학교 3013
임복기 사진작가 작품
“방 빼!”
이 한마디에
꽃잔디는 방도 못 빼고,
수줍은 모습으로
그만 얼어붙고 말았습니다.
작품명: 커피와 첫눈의 속삭임
임복기 사진작가의 작품
강릉 보광리에 첫눈이 내린다는 소식과 함께,
‘커피와 첫눈의 속삭임’은 겨울의 차가운 공기와 따뜻한 커피의 조화를 담은 작품입니다.
눈 내리는 풍경 속에서 느껴지는 겨울의 설렘과 감동을 전해줍니다.
눈 오는 모습을 보며 방림초등학교 36기,
대화중학교 3013기,
한봄 고등학교 동창들에게 이 소식을 전하려고 단톡방을 열어보니,
수원에 내린 눈
나뭇가지에 살포시 올라 앉은 수원 눈.
유봉례 사진작가 작품.
수원 함박눈, 마치 목화솜이 만개 한 듯.
인천에도 서울에도 천안에도 원주에도
수원에도 평창에도
아랫지역 제외하고는
눈 맞이를 했더군요.
작품명: "놀이터에 방문한 첫눈"
김영숙 사진작가 작품
인천 첫눈은 놀이터에 내려서 단풍눈으로 보인다는^^
작품명: 나무에 꽃송이가 피어나다
최현숙 사진작가 작품"
소복하게 쌓인 눈이
일단은 정겹습니다.
뉘 집 자가용이 추운지
흰 점퍼를 입고 있네요 ^^
"나무가 추울까 봐
이불로 찾아온 첫눈"
서울에는 강릉보다 더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천안 실시간 동영상 "박해숙 작가 작품"
첫눈소식이 단톡방을 후끈
달구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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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중방림에 사시는 작은엄마께서 눈사진을 보내주셨습니다.
소복소복 쌓인 눈이 정겹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불편을 겪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 마음이 쓰입니다.
작품명: "고드름의 신고식"
사진작가:
방림5리 양여사님^^
이 작품은 평창 중방림 작은엄마의 손길로 완성된 작품입니다.
작은엄마 고드름 사진
멋져요^^
고드름이 주렁주렁 매달린 모습을 보니 문득, "여름에도 고드름이 달리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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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은 폭설로 인해 통행이 제한되었다는 뉴스까지 나올 정도였습니다. "올해는 눈이 얼마나 많이 오려고 첫눈부터 이렇게 내리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타지역에 폭설로 인해
눈하면 강릉이었는데,
이번에 강릉 눈은
눈도 아녀라^^
완전 밀렸으^^
다행히 어제 스노타이어를 갈아두었습니다. 사실 눈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바꾼 건 아니었어요. 겨울이 오면 언젠가 눈이 오겠지 싶어 미리 준비한 것이었죠. 하지만 눈 소식 때문인지 어제는 스노타이어를 교체하려는 사람들이 몰려 대기 시간이 길었습니다. 결국 늦은 시간에야 귀가할 수 있었죠.
강릉은 눈이 오면 정말 "징그럽게" 많이 오곤 합니다. 그래서 이번 겨울 눈 걱정이 앞섭니다. 그래도 다행히 어제 준비를 끝냈으니 한결 마음이 놓입니다. 이런저런 생각 속에서 오늘도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친구들아
올 겨울 포근하게,
잘 견디고 살아보자.
아니 뜨겁게 버텨보자.^^
으쌰라 으쌰~~~
방림초등학교 36기
대화중고 3013기
친구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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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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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을 보며
반가운 마음과
걱정되는 마음을
함께 느끼는
방림초등학교 36기
대화중학교30기
이상순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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