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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밥도 잊게 만든 산초 두부의 깊은 맛

희망나눔 강릉 이상순 2025. 12. 12.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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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1975년 무렵 즐겨 먹던 산초 두부를 오랜만에 다시 맛보았다.


네모난 두부를 프라이팬에 노릇하게 구워 다섯 명이 꿀 빨듯이 즐겼는데, 강릉 초당두부 특유의 담백한 맛에 산초기름의 향이 더해지며 추억 속의 맛을 그대로 되살려 주었다.



평소에는 들기름만 사용했지만, 산초기름을 사용해 두부를 구우니 더욱 독특하고 풍미가 깊었다. 밥도 한 솥 준비했지만, 모두 두부 맛에 푹 빠져, 밥(아로니아, 마늘 넣은 밥)은 손도 대지 않은 채, 저녁 식사를 마쳤다. 역시 예전에 맛보던 음식은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감동을 준다.

산초두부 모두 먹은 후 서너 숟갈의 밥을 먹었는데, 마늘 향과 아로니아 향이 어우러져 독특한 풍미의 밥을 맛있게 먹었다.

이 음식으로 건강하여 아프지 말고,  오래 살며 치매분야로 연구하는 치매 전문가로 살아가리라^^



감사합니다




치매 잡는
이상순인지 교육원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