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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09 (5)
치매잡는 이상순
피자 만들기 전에 "기쁨 가득 사회적 협동조합 팀", 인증숏!!!바질 차이브가 등장하는 색다른 피자 재료.양파가 허브라는 걸 오늘 알게 되었다. 사는 날까지 배움은 끝이 없음을 느끼는 순간이었다.^^도우만 보아도 피자 맛 볼 생각에 심신이 춤사위를 벌인다.나는 도우에게 토마토소스로 분칠을 해 주었다.피자로 얼굴 제작하는 중, 누가 이 피자를 맛보던지 눈도 흥겨우시라고^^우리 기쁨 가득 사회적 협동조합 팀은 이렇게 만들었어요. 기쁨 가득 사회적 협동조합 : 이혜안 사무국장님 정은주 선생님 이상순들꽃향기 대표님께서는, "사랑은 흐르는 것" 이라고 교훈에 말씀 좋았고, 설명을 차분하게 참 잘하셔서, 저도 본받고 싶었답니다.요즘처럼 야채값 비쌀 때 이렇게 푸짐하고, 예쁜 영양만점의 야채도시락을 준비하신 들꽃향기..
옥수수가 이렇게 작은 것이 있다니 나 어릴 때, 쥐 강냉이가 생각날 정도로 통이 작은 옥수수 그런데 쫀득쫀득한 그 맛은 정말 끝내주게 맛있었다너무 작아서 자로 재 보려니 자가 안 보여서 아이스 티를 옆에 두고 찍었다. 상상에 맡깁니다.손바닥에 옥수수 올리고 찍었는데, 손바닥 길이보다 작았다. 귀엽고 맛있는 토종 옥수수 어쩜 그리 맛있던지 다섯 통을 먹어치웠다^^* 토종씨앗이 귀하다는데 이 씨앗을 구하고 싶다. ㆍ ㆍ 옥수수 먹고 산밤을 주우러 산에 올라가다 땅에 찍힌 발자국을 보고 순간 멈칫, 혹시 주변에 있음 어쩌나 하고 두리번두리번 ㆍㆍ 핸드폰을 꺼내 얼른 찍고 걸음아 날 살려라 뒤도 안 돌아보고 집까지 날아왔답니다. ㆍ ㆍ ㆍ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ㆍ ㆍ ㆍ 토종 흑 옥수수 처음 보고, 처음 먹고..
친구가 당근 한 자루에 무 한 자루를 주었다. 요즘같이 물가 비쌀 때 더욱 고맙고 감사하다. 일단 무는 깍두기와 무 채 김치를 해서 냉장고를 배 부르게 하고, 당근으로는 무엇을 할까? 그래 돌돌 말은 김밥을 말아보자. 당근을 썩썩 비벼가며 목욕을 시키니 꼬지지 하던, 당근 몸뚱이가 말끔해졌다.넉넉하고 푸짐하게 많이 썰어서 기름과 프라이팬과 가스레인지에서 디스코를 추게 한 후, 양배추와 계란으로 굵게 지단을 부치고, 부추를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두고, 깻잎 올리고, 단무지 한 줄 넣어 돌돌돌 밥 없는 김밥에는 밥이 안 들어가고, 양배추 계란지단을 밥 대신 넣고, 말아보니 여간 뜨거운 게 아니었다. 그 뜨거움 뒤에는 이렇게 훌륭한 건강 김밥이 완성되었다.당근 듬뿍 넣은 김밥을 먹은 후, 디저트로 블루베리와 ..
2018년? 2019년? 다금요양원에 맞춤형 프로그램 수업으로 들어갔었다. 그 당시, 어떤 때는 수업 시작 50분 전 도착해서 쑥을 한 자루 뜯어 차에 실어놓고 수업을 한 후, 집에 가서 쑥 삶아서 냉동실에 얼리고 그다음 주도 일찍 가서 쑥 뜯고는 수업하고, 그렇게 모은 쑥으로 강릉천사운동본부에서 도와드리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찹쌀 서너 말을 불려 쑥떡을 해서 콩가루 묻혀서, 독거어르신들 냉동실에 넣어드리며 꿉꿉하실 때 하나씩 꺼내 녹여 드시라 하면 그렇게 좋아들 하셨는데 ㆍㆍ 그 어르신들 대부분 떠나시고 이젠 몇 분 안 남으셨는데, 치매로 관절로 건강이 안 좋으셔서 맘이 늘 짠하다. ㆍ ㆍ 어제 다금요양원 가니 예전 생각이 마구마구 떠 올랐다.다금요양원 간판이 바위에 새겨있다.자원봉사를 일찍 가서 다..
선희야))))))))) 곱게 키운 딸 시집보내느라 수고했어. 네 사진이 너무 예뻐 올려본다. 친정엄마 이렇게 예쁜 사람 첨 본다.^^♡ 한복도 어쩜 그리 잘 어울리니? 최고였어.^#^ ㆍ ㆍ 당연히 예쁜 너의 딸, 드레스 입으니 엄청 늘씬하니 너어무 예쁘더라. 엄마 닮아 눈도 크고, 갸름하고, 인성 좋은 딸, 행복하게 잘 살길 늘 기도하마. 축하해!!!!! 아주 많이^^ 선희야!!!!!! 피로연서 잘 먹었어^^ 고맙다.^^♡ 무더운 날 한양 나들이 다녀온 상순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