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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잡는 이상순
11월 9일은 소방의 날/ 상품이 무거워서 ㅠ.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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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은 41주년 소방의 날이다.
소방의 날인거 다들 알고 있나????
아침 일찌기 전화가 왔다.
상 받으러 오랜다.
정복을 입고....
난 오래니 갔지.
소방의 날 행사가 시작되기 전에
시상부터 하드만...
난 표창장....
봉사 많이 했다고 ㅎㅎㅎ...
몸뚱이 튼실하게 만들어서 내 보내준
부모님께 감사부터 했지 ㅎㅎㅎ....
내가 어디 가서 자랑하겠냐???
여기밖에 더 있겠어????
나 축하해줘잉~~~~~
그런데, 9일 날 비 엄청 쏟아붓거든
내가 그 상품들고 꽃다발 들고 우산 들고
집에 오느라 팔 빠지는지 알았다.
상품이 뭐냐면
도자기로 된 전기 요리기구인데
꽤 값이 가겠드라구 .
엄청 무거운상은 두 번째여.
고등학교 시절에 웅변 일등했을때 두꺼운 노트20권을 주고는
10~15분을 세워두는데 팔아파 혼났거든....
그래도 기분은 좋았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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