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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잡는 이상순
나영이네와 수지네 사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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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천사들이 강릉의 이웃을 돕다! 강릉천사운동본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다는 목적으로 2004년 12월 13일에 출범한 후 너무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천사들이 전하는 한달에 1만원이 어렵고 고통받는 이웃에게 전해진다는 것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보람되고 기쁜 일이다. 전국에서 11번째 창립된 희망지킴이 강릉천사운동본부는 강원도에서는 첫번째가 된다. 현재 회원이 230여명으로 회원본인이 자동이체를 해준 사람도 있지만 더러는 동참한다는 뜻으로 가입원서에 인적사항과 정기적으로 지불 약정을 한 액수를 기록하지만 cms작업을 거쳐 인출을 하기에 최초 작업부터 회원의 인적사항과 계좌번호가 정확하지 않아 애러가 발생되어 아름다운 천사의 활동에 지장을 주고 있으며 회비의 수익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는 지출이 턱없이 모자란다. 그러나 이미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방송이나 신문에 기사를 보고 지역에 관계없이 온정의 손길이 답지하고 있어 강릉천사운동본부의 임원과 회원들은 행복하다. 지난 2005년 4월 12일 오후에 강릉천사운동본부(http://gn.korea1004.org)
6명의 임원들이 권나영이와 이수지의 집을 방문하여 전국의 천사들이 지원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나영이의 가족에게 전달된 현금 169만원과 수지의 가족에게 전달된 현금 130만원(1차 전달된 10만원 포함)은 MBC화제집중 제작진 여러분과 청주 정태갑님 및 강원일보사와 강릉천사운동본부의 이상순 본부장의 친분이 있는 수원한일여고 동문님들과 강릉보건소 주부건강교실 회원님들과 방송통신대학생들의 모금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특히 경기도 안성에서 영보산업(주)을 경영하고 있는 이영식대표이사의 정성이 전달되었다. '간이 배밖에 나온 아이' 이수지의 집을 찾은 것은 2005년 4월 12일 오후 2시, 방송이나 신문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우린 두 대의 차량에 분승하여 강릉의 관광항으로 개발 중인 안목항 근처 견소동(강릉에서 살고 있는 사람에게도 송정동이라고 해야 이해가 되는 동네)으로 향했다. 지난 4월 4일은 잔인한 사월의 텃세를 톡톡히 한 것으로 강원도 양양과 고성에 산불이 나서 이재민을 안고 지내는 계절이다. 그런 생각을 잊을 수 없는 것은 수지의 집으로 가는 날에도 바람은 새차게 불었다. 한국인의 아름다운 마음과 말을 음미하노라면 그건 꽃샘추위.......하지만 소매끝으로 잠식되는 바람으로 자꾸만 웅크려지는 것, 주홍빛의 집웅을 한 수지네 집은 고풍을 자아내는 마당과 담장이 있었다. 그런 집의 작은 골방에서 아침해와 훈풍을 맞이하지 못하고 지내는 캄캄한 방에 수지가 낮잠을 즐기고 있었다. 수지를 깨웠다. 울지 않았다. 이상순본부장이 미리 전화를 해두었고 수지의 처지를 알면서 이상순본부장은 타고난 초유의 일등봉사자(본인은 그저 주어진 일을 할 뿐이라지만) 로서 이번 뿐만이 아니라......... 수지의 엄마와 둘이서 수지의 목욕을 시켜주기도하였고 '간을 보호하며 조금이라도 작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복대와 간싸개를 만들어 준 그녀다. 우린 전국의 천사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바로 목욕을 시키는 동안 오래전에 방영된 비디오를 틀어 놓고 수지의 사실을 좀더 알고자 했던 것이다. <얼 굴> 아, 아픔이다. 너무 아파 울지도 못한다. 어쩌면 사람의 몸이 완벽한 설계를 필요로 했다면 수지의 간을 집어 넣을 공간이 있을 건데 없다. 없다. 눈을 비비고 보아도 없다. 18개월밖에 되지 않은 아이에게 주어진 아픔을 아이는 아직 모른다. 자신이 그저 그런 가슴에 장난감인양 거추장스런 주머니를 달고 있다는 정도... 그럴지도 모르는 일이다. 하지만 수지의 엄마 말을 들어보면 감기가 잦고 간이 배밖에 있으니 어떤 물건이나 용구에 시닫기어 표피에서 피가 나기도 한단다. 여인의 아픔을 누가 감당하랴. 수지 엄마는 마치 바닷바람에 절여져 얼굴이 탄듯하다. 고통의 연속은 가족을 아프게하고 아픔을 아프다하지 않고 태연해지기를 바라는 것이다. 남의 아픔은 늘 웃음거리가 되고 고통을 겪는 가족의 지분으로 생각할지 모르지만 우리의 곁에는 남을 위하여 일하는 사람은 아름다운 사람으로 존경하는 시대가 반드시 올것이다. 神은 인간에게 똑같은 능력을 주지 않았고 똑같은 아픔을 주지않았다. 돈이 많아야 남을 도울 수 있다라는 것을 인정하지만 돈이 많은 사람보다 어려운 경험을 해본 사람은 더욱 이웃의 어려움을 알고 마음과 몸을 던지는 사람도 있다. 神이 사람을 만들어 주셨다면 수지에게는 너무도 큰 아픔을 주신 것이고 수지아빠와 엄마는 착하고 착한 사람인데 무엇을 잘못했는지는 몰라도 그런 아픔을 감당케 하신 神이시여! 제발, 자신의 알을 파먹는 새처럼 인간은 이 세상 떠나는 날까지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좋은 보살핌으로 살아가는 사람이게 하소서! 나는 과연 누구인가. 나는 지금 나 자신의 평안을 내가 모두 했다고 생각하는가. 神은 인간 세상사를 더불어 사는 사회로 만드셨고 지구상에 살아있는 동물 중에 가장 영리하고 지혜로운 연장으로 만들지 않았는가. 그래서 우린 혼자서 살지 못한다. 더불어 사는 세상은 나 혼자 배부르게 먹고 산다면 짐승이다. 우리가 산다는 것은 바로 수지같은 아이를 사랑하는 일이다. 한국에서 수술이 어렵다면 이국땅이라도 수지가 정상인으로 이쁘고 상냥한 여성으로 성장하도록 ........완전한 여자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그래야 우리가 삶의 방편을 모두 하고 인간으로서의 도리를 다하는 것이다. <여인의 비상> 그런 우리는 언제나 아이를 낳고 키우는 여인을 사랑한다. 엄마가 용감한 것이 싸움터에 나가 싸우는 역전의 용사가 아니라 아이를 낳아 그 아이가 정상인으로 자라 사회인으로 카워야 하기에 아이를 키우는 여인을 사랑하는 것이다. '아빠는 폐암말기환자, 엄마는 정신지체 3급장애인...그러나 나영이는 밝은 아이, 남산초등학교에 입학했다.' 권나영이의 집은 강릉의 내곡동 강부아파트 303호다. 엄마의 오빠(나영이 외삼촌)가 임시 살으라며 마련해준 집이지만 외삼촌의 가정도 어려워 곧 비워주어야한다는 집 그곳으로 갔었다. 웃는 모습이 좋았다. 그래, 희망이 보여~~~~~아빠는 폐가 살아나 노동을 할 수 있다니.제발 과로는 하지 말았으면... 하지만 먹고 살자니, 그것도 가장이라서 어디 환자라고 놀 수 있담 큰일은 큰일이다. 나영이가 반가워한다. 자주 만나지도 못했지만 기억은 하는듯했다. <사랑이어라> 남자와 여자가 만나 살림을 차린다는 것은 결혼이라는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좋다. 둘이서 사랑한다면 그런 언약이 바로 후세를 임태하고 나를 닮은 아이가 태어나는 것이다. 사랑이어라! 우리 서로 살아가는 재미가 아이들이어라 아이를 낳아 잘 키우는 일은 부보의 의무이자 책임이거늘 <사랑의 증표> 아이가 자란다는 것은 판.감사가 되고 의사가 되길 바라는 것은 아니다. 아프지 말고 평범한 아이로 자라 성인이 되어 세상을 바르게 살기를....... 그래서 사랑은 증표를 남기는 것이다. 사랑하는 지구촌 사람들이여! 국경을 넘어 눈빛만 보아도 알거늘 우리 주변에 수지와 같은 아이가 정상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누군가는 해 줄 수 있으며 누군가는 내가 해 내지 못하는 神의 힘으로 아이가 밝은 미소로 맑은 웃음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강릉천사운동본부는 봉사 단체입니다. 지구촌 어디서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사용하라고 보내주신 돈은 한 푼의 애누리도 없이 모두 도와주시려는 천사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됩니다. 소속된 사람들 모두 가난하지만 후원자님이 늘어난 만큼 우린 기쁘고 덩실덩실 춤이라도 추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보내 주신 정성(돈, 물품, 마음 등)을 명태덕장에다 내다 말려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전해지도록 약속드립니다. 혹 저희 단체를 심부름꾼으로 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하고 훈훈한 천사님이 계신다면 저희 창구(은행계좌)를 애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의 명예홍보대사 김용만입니다.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안타 까운 사연으로 하루하루를 맞이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너무나도 많이 있습니다. 소년소녀가장, 무의탁노인, 장애자, 난치병의 어린 천사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강릉 천사운동본부의 회원이 되어 한 달에 1만원의 후원으로 희망과 사랑을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779천사입니다. ■ 후원계좌 농협 333050-51-069919 조흥은행 729-01-088125 우체국 202218-01-003056 예금주 : 한국강릉천사운동본부 033-642-1044 강릉 천사운동본부 019-9773-3563 이 상 순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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