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잡는 이상순

연극 "사랑을 주세요" 를 보고.... 본문

살아가는 이야기/나의 이야기

연극 "사랑을 주세요" 를 보고....

희망나눔 강릉 이상순 2009. 9. 15. 09:35
300x250

나의 딸 박신영이가 할머니 역을 했다, 22살의 나이에 할머니 역? ㅎㅎ.....천연덕스럽게 잘 하는 딸아이가 대견스러웠다.

내가 다리 골절 되었을때 겨우 걷던 모습을 보고 또, 내가 살아오는 것을 보고  할머니 역을 잘 할수 있었다나 ㅋ

 

                       아들 경배는 사진만 찍으면 평상시에 뜨던 눈을 왜 감는지 알 수 가 없다 ㅎㅎ...경배군  눈 좀 뜨세욧 ㅎㅎ..

   오랜기간 동안 열심히 지도하신 권대혁 극단 백향씨어터 대표님(연출담당)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딸아이 동창, 시연이 ,상미, 근영이 용돈도 부족할텐데  케잌과 꽃을 사 들고 축하해주고 딸들아 고맙다!!!!!

신영이가 가슴속 깊이 기억하고 있다가 받은 은혜 갚을 날이 있을거야^^ 고마워 예쁜 딸들아!!!

 햇빛에 새까맣게 그을린 남편...누가보면 태국 다녀온 줄 알겠다 ㅋㅋ..우린 신혼초부터 맨 바닦에 헤딩하며 살았다.

너무 어려워서...지금은 고 정주영씨가 부럽지않다..밥 때 되면 밥을 먹 을 수 있고, 저녁이면 돌아 갈 집이 있고, 잘 시간이면 다리를 뻗고 누울 집이 있으니까 ...........^^

 

 

 

 

 

 

 

 

 

IMG_3514.jpg
0.05MB
반응형

'살아가는 이야기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Q TV 엄마를 바꿔라, 평택엄마, 강릉엄마  (0) 2009.10.16
2009년 추석은 강원도 영월에서..  (0) 2009.10.03
다리 부러지다.  (0) 2009.08.31
닭발이 열여섯켤레?  (0) 2009.08.08
몰래카메라  (0) 2009.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