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잡는 이상순 인지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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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스케이트 대회 자원봉사 마치고 쭁파티

희망나눔 강릉 이상순 2008. 3. 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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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마지막 날이라고
강릉시청에서 자원봉사자 쫑파티를 해 주셨습니다.
 
다과상이 차려지고
담당자 몇분이 수고했다고 인사를 하시는데
뜨아!!!
제가 정문에서 아이디 카드 없으니 입장 못 시켜드린다고
집에 두고온 아이디카드 가져오시라고 입장거부 당하신분이...담당자 ㅎㅎ..
 
 
.
.
 
몇분이 인사를 하시고 파티를 한 후
남는 과자랑 떡을 챙겼습니다.
 
 
처음에는 떡 담긴 접시를 맞 덮어서 가져 올라했는데
떡이 많이 있길래.
 
강릉시청직원분께 말씀드렸습니다.
 
"저기요, 이 떡 제가 먹을려는게 아니고요, 독거노인분들과
소녀가장에게 전할려고 하거든요. 챙기는게 눈치보여요 ㅎㅎ..
이상하게 쳐다 보지 말아주세요 ㅎㅎㅎ..."
 
시청직원분께서 "그러시면 많이 가져가세요" 하시면서
귤박스를 주시길래.
 
떡 몇 접시를 가져왔습니다.^*^
 
어젯밤에는 소녀가장집에 전달했고
오늘 아침에는 독거어르신께 전달했고
오후에는 다른 독거 어르신 댁에 전달하러 갈겁니다.
 
국제대회에서 봉사한 건 이번이 처음이고
남은 떡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도 하고
제가 살아있는동안 기억에 남는 추억으로 기억되겠지요? ㅎㅎ...
 
오늘은 강릉천사운동본부
사무실 업무를 봅니다^&^
 
날씨가 많이 화창해졌습니다.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대박 맞으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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