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잡는 이상순 인지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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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나의 이야기

몹시도 바쁜 하루다

희망나눔 강릉 이상순 2012. 3. 2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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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후원받은 김장김치와 양파절임,

마늘절임을 몇 가정에 나누어 드리고

 

강원도 행사로 춘천에서 김치할 자원봉사자 모집해 달라는 복지관 최샘의 부탁으로

천사회원분들께 전화작업하고

활동한 사진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올리고

서류 좀 만들고

 

독거어르신이 오라하시기에  마트에서 고등어 한손과

원츄리나물을 사들고  방문

고등어굽고 , 나물무쳐서 어르신과 저녁식사를 마치고

대화 좀 나누고, 사무실와서

전화상담하는중에

 

 독거 어르신이 옆방 독거어르신과 다툼발생으로 한동안 생난리법석...

동네분들 다 모이셨으니...

"가슴이 벌렁거려서 오늘 잠은 다 잤지 뭐야?" 라고 하시며 투덜 투덜...

어느 한분이라도 마음 안 다치시게 비위 맞추어 드리느라 왔다리 갔다리....

 

오늘 내가 해야 할일이 도대체 몇가지란말인가?

 

오늘은 딸램이까지 보태준다

뮤지컬 악보와 대본 좀 뽑아달라네

한쪽에서는 복사기가 일하고

또 한쪽에서는 내가 일하고....

 

12시전에 퇴근을 할 수 있으려나...ㅎㅎ

집에 기다리는 사람이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네 ㅎ...

웃자...웃으면 지나가던 행운도 찾아온다지 ㅎ...

암튼 나의 하루는 보람차다

나를 필요로 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내 존재가치성을 느끼니 말이다.

웃자 화알짜악!!!!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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