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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잡는 이상순
바다의 조개 꽃 가리비 본문
300x250
아들 친구 대구 현수 씨가 보내 준 가리비로
아들과 나는 박스를 뜯으며
"우와 가리비다"
"이야 많다"
쪄서 꺼내며
가리비 속살이 빠져나온 것을
김이 풀풀 나는 것을
손이 뜨거우니 후다닥
입 속에 던지다시피
넣고는
우걱우걱
"와우 맛있다"
"음 싱싱하다"
아들과 나는
그저 행복한 신음을 끝없이 뱉어내며 가리비와 추억을 쌓았다.
나는 평창사람이라
가리비 쪄보기는
머리털 돋고는 처음이다.
"현수 씨 고마워요.
현수 씨 덕분에 아들과 제가
추억 한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감사해요"
택배 박스에서 가리비를 꺼내며 ㆍㆍ
가리비 속살을 꺼내 접시에 담으니 살이 포동포동
도리깨 침이 절로 넘어간다.
버터로 볶음
아들이 가리비 찔 때
레몬을 썰어
물속에 넣고 쪄내고,
속살을 꺼내서 물기를 빼고,
버터로 한번 살짝 볶아서
초장과 간장을 찍어 먹는 중인데,
완전 환상적인 그 자체의 맛이다.
오메 맛난거이^^♡
현수 씨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제가 대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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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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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헤아리는 강릉 이상순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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