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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잡는 이상순 인지교육원
[에너지 팡팡]아들이 만든 해신탕. 본문
나는 일을 하면, 끝날 때까지 앞만 보고 달리는 형이다.
아들의 말에 의하면
"엄마는 중간이 없어"
그래서 본인도 힘들고 옆에 있는 아들도 피곤하단다^^
아들아 미안^^;;
남들은 나보고
에너지가 넘친다.
에너지 팡팡?
텐션이 좋다.
열정이 대단하다고 한다.
사실은 나도 이렇게 사는 것이 피곤하지만, 어디서든 최선을 다해야 속이 시원하다.
지금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복지관 뇌건강 내 건강,
복지원 황혼기 인지 체조,
요양시설 맞춤형 프로그램
각 수업에서
내 열정을 불태울 것이다.
그리고 조만간
"이상순 인지교육원"을
개원하여
치매대상자분들과
가족분들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연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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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이런저런 일로 일하는 시간이 길어지니
아들이 해신탕으로
엄마 몸 보신 해 주겠다고 ^^
저녁 내내 긴 시간 부엌에서 수고하더니
완성되어 가니 맛을 보라고 부른다.
숟가락 들고 국물을
떠먹다가
"으흐으음"
감탄의 소리가 자동으로 읊어졌다.
"와우 맛있다"
무엇이 들었나
뒤적거리며 찾아보니
닭, 낙지, 새우, 느타리버섯, 능이버섯, 팽이버섯, 등등ㆍㆍ
언젠가 친구랑
식당에서 해신탕
먹은 적 있는데,
그때도 맛있게 먹었는데,
아들의 해신탕은
정말 표현이 안될 정도로
글 쓰는 지금도 침이 솟구친다.
이렇게 좋은 보양식을 섭취했으니
몇 날 며칠은
피곤함 없이
건강하고,
좋은 일만
벌떼처럼 밀려오리라.
아들아 고마웠어^^
맛있게 잘 먹었다.
아들이 언제 짝을 찾을지 모르나
그동안
엄마가 혜택을 누리고 있어서 고맙고 감사해.
아들아 사랑한다,
"동해 열린 문 상담소"
"놀이치료사 박경배"
원대한 꿈,
조속히 이루어지길
응원해 파이팅!!!!
박경배에게 놀이치료 받고 있는 대상자 어린이들,
치료의 효과로
부모님들과 어린이들이 행복하시길 힘 실어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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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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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만들어 준 해신탕 먹고 감동 먹은 엄마 이상순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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