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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오지 않아도 행복은 내린다. 강릉 시립복지원 프로그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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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오지 않아도 행복은 내린다. 강릉 시립복지원 프로그램

희망나눔 강릉 이상순 2025. 9. 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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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연장자이신데, 흥도 최고시다. 음악이  나오면 벌떡 일어나셔서 자동으로  덩실덩실 더덩실~~ 춤사위가 우리를 즐겁게  해  주신다.

형아랑 즐거운 운동을 하시는 중.

최선을 다하시는 어르신 최고^♡^

아우님을 살살  달래시며 이 놀이를 잘 이끄셨다.
역시 형님이시다^♡^

건강이 안 좋으시면서도 참 잘하셨다.

윤ㅇㅇ님, 수업을 하면서 이렇게 활짝  웃으시는 모습은 처음이다.
이 운동을 하시며 건강회복? 참 기쁜 일이다.

간단히 설명드렸는데도 참 빨리 적응을 하셨다
비슷한 이름을 가지신 두 분, 생활속에서도 엄청 친하시다니^^


강릉의 하늘은 여전히 목말라 있습니다. 어젯밤, 잠시 스쳐 간 빗줄기에 마음이 설렜지만, 이내 그치고 말았지요. 오늘도 빗방울이 떨어질 듯 말 듯, 하늘은 애태우기만 합니다.

그런 날, 강릉시립 복지원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한 시간이 제 마음에 단비처럼 스며들었습니다. 몸은 불편하시지만 수업 시간만큼은 누구보다도 밝고 열정적으로 임하시는 모습. 그 웃음 속에서 저는 늘 행복을 배웁니다.

복지원 수업을 마치고 경로당에서, 또 요양원에서 이어진 하루의 발걸음은 분주했지만, 돌아오는 길, 제 마음은 오히려 고요하고, 충만했습니다. 오늘을 기억하며 한 장의 사진에 마음을 담아 올려봅니다.

우리 어르신들,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지금처럼 환하게 웃으시길… 그 바람이 오늘의 제 기도입니다.

"양팔 벌리고,
양팔 오므리고"
구호를 외치시며 즐겁게 잘하셨다.

팔 건강이 안 좋으신데, 이 놀이는 놀랄 정도로 잘하셨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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