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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잡는 이상순
시어머님 생각에.. 본문
300x250
첫날 7일은 소방기능경연대회에서 하루종일 지내고.........
둘째날 8일날 어버이날은 남편하고 나물뜯으러 산에갔지.
나물도 많았지만
둥글래가 어찌나 많던지.....
나무작대기로 파다가
답답한 남편은 시동생네 집으로 달려가서
호미랑 곡괭이를 가져와서
퍽퍽.............땅을 파대니
둥글래가 도라지만한게
여기 저기서 펄떡펄떡 ㅎㅎㅎ...
우와 무지 신나드만...........
커다란 자루로 한자루 가득 채워서 세워두고는..............
산으로 올라가는데.............
시어머니 살아생전에 함께 나물뜯으러 다니던 산에 도착....
나의 그리운 시어머님은 땅에 묻히신지 7년이 되었는데..ㅠ.ㅠ
그때 고사리 있던곳에는 여전히 고사리가 있드만 ㅠ.ㅠ
갑자기 눈물이 울컥.............ㅠ.ㅠ
어머니가 어찌나 보고싶던지...
고사리가 많은곳에서는 우리 시어머님은 꺽지 않으시고는
나에게 꺽게 하셨다...
"메느라(=며느리), 저 고사리 재미나게 꺽어라 ㅎㅎㅎ...."
울 어머님도 고사리 꺽으시는것 무지 좋아하시면서도
며느리가 고사리 꺽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좋으셔서는
나물이나 고사리 많은 곳에서는 언제나
내게 꺽으라고 양보하셨던 어머니~~~~~
어버이날에 돌아가신 어머님 생각 실컫했다...
고사리 보고는 남편도 어머님 생각난다며 눌물이 그렁그렁.ㅠ.ㅠ
세째날 9일은 남편의 영월공고 동문 체육대회.
비가 어찌나 쏟아대던지
우린 우산을 쓰고
축구구경을 했고...
수중축구 하는 사람은 힘들지만
구경꾼은 아주 스릴넘쳤다.
운동장가에서 삼겹살을 굽고
부페를 불러다가는 점심 맛있게 먹고
즐거운 시간을 지내고 어젯밤에
늦은시간에 대관령을 넘어 왔다^.^
둘째날 8일날 어버이날은 남편하고 나물뜯으러 산에갔지.
나물도 많았지만
둥글래가 어찌나 많던지.....
나무작대기로 파다가
답답한 남편은 시동생네 집으로 달려가서
호미랑 곡괭이를 가져와서
퍽퍽.............땅을 파대니
둥글래가 도라지만한게
여기 저기서 펄떡펄떡 ㅎㅎㅎ...
우와 무지 신나드만...........
커다란 자루로 한자루 가득 채워서 세워두고는..............
산으로 올라가는데.............
시어머니 살아생전에 함께 나물뜯으러 다니던 산에 도착....
나의 그리운 시어머님은 땅에 묻히신지 7년이 되었는데..ㅠ.ㅠ
그때 고사리 있던곳에는 여전히 고사리가 있드만 ㅠ.ㅠ
갑자기 눈물이 울컥.............ㅠ.ㅠ
어머니가 어찌나 보고싶던지...
고사리가 많은곳에서는 우리 시어머님은 꺽지 않으시고는
나에게 꺽게 하셨다...
"메느라(=며느리), 저 고사리 재미나게 꺽어라 ㅎㅎㅎ...."
울 어머님도 고사리 꺽으시는것 무지 좋아하시면서도
며느리가 고사리 꺽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좋으셔서는
나물이나 고사리 많은 곳에서는 언제나
내게 꺽으라고 양보하셨던 어머니~~~~~
어버이날에 돌아가신 어머님 생각 실컫했다...
고사리 보고는 남편도 어머님 생각난다며 눌물이 그렁그렁.ㅠ.ㅠ
세째날 9일은 남편의 영월공고 동문 체육대회.
비가 어찌나 쏟아대던지
우린 우산을 쓰고
축구구경을 했고...
수중축구 하는 사람은 힘들지만
구경꾼은 아주 스릴넘쳤다.
운동장가에서 삼겹살을 굽고
부페를 불러다가는 점심 맛있게 먹고
즐거운 시간을 지내고 어젯밤에
늦은시간에 대관령을 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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