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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토종강냉이, 흑 강냉이와 멧돼지 발자국?

희망나눔 강릉 이상순 2024. 9. 1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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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가 이렇게 작은 것이  있다니
나 어릴 때,
쥐 강냉이가 생각날 정도로 통이 작은 옥수수

그런데
쫀득쫀득한 그 맛은 정말 끝내주게 맛있었다

너무 작아서
자로 재 보려니
자가 안 보여서
아이스 티를 옆에 두고 찍었다.
상상에 맡깁니다.

손바닥에 옥수수 올리고
찍었는데,
손바닥 길이보다 작았다.

귀엽고 맛있는 토종 옥수수
어쩜 그리 맛있던지
다섯 통을 먹어치웠다^^*

토종씨앗이 귀하다는데
이  씨앗을 구하고 싶다.



옥수수 먹고
산밤을 주우러 산에 올라가다


땅에  찍힌  발자국을 보고
순간 멈칫,
혹시 주변에 있음 어쩌나 하고
두리번두리번 ㆍㆍ

핸드폰을 꺼내 얼른 찍고
걸음아 날 살려라
뒤도 안 돌아보고
집까지  날아왔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토종 흑 옥수수
처음 보고,
처음 먹고,
짐승 발자국 보고 무서워 방안으로 들이 뛴  
강릉이상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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