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잡는 이상순

강릉 입암동 종합사회복지관에 노래교실에 갔다. 갈때부터 비가 내리며 바람까지 동반... 자칫하면 날려 갈 뻔... 아이구 추워를 반복하며 복지관에 들어가니 민들레 대학 어르신들 모이기 시작하셨다. 오늘은 날도 흐릿하니 마음이 이상하게 심난해져서 노래를 실컫 부르면 기분업 되겠지 싶은 마음..

내곡동에서 홍천화로구이집 하면 모르시는 분 없습니다. 맛으로 이름난 식당이지요. 오늘은 메뉴에도 없는 뼈다귀 해장국을 끓이셔서 이웃에 거주하시는 독거어르신들께 대접하셨습니다, 저도 낑겨서 얻어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앞으로 메뉴에 넣어도 손색이 없겠고, 뼈다귀 해장국을 찾는 ..

티비가 고장이 나서 구하는중에...옆 동네에서 티비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셋이서 달려갔지요. 티비는 지하에 있고 비는 내리붓고, 나 혼자서는 도저히 들리지도 않고 어르신 두분이 한쪽을 들고, 한쪽은 제가 들고..아휴...어찌나 무겁던지요. 겨우 끌고 나와서 티비가 망가질까봐 박스를 아래에 깔면..

어르신과 인형 만들기에 참가 했습니다. 어르신은 관절이 안 좋으셔서 바느질이 안 된다고 안 하실려고 하셨지만, 제가 도와드리면서 인형하나를 완성했습니다..토끼인형 예쁘죠?

3일전 밤 9시경에 롤밥이 많이 남았다고 어르신들께 드리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어르신들께 전달하고도 여유가 있어서 내곡동 119안전센타 직원분들 간식으로 챙겨드리고 왔습니다. 일송정 사장님 및 일송정 관계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고맙다는 인사는 제가 모두 받았으니, 제 블로그에서 감사 인..

http://gn.korea1004.org

명절 전후에도 무더운 날씨에도 엄동설한 겨울에도 하루도 안 빠지고 봉사를 열심히 나오시는 한국천사운동본부 천사님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모든 분 건강하시고 자원봉사 현장에서 항상 우리자리 지킵시다^^ 월요일 목요일 시립복지원 청소 봉사나가며, 시설에 이동봉사, 또는 행사 현장에서 봉..

강릉영동대 장수창업센타에서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으로 힘찬인생, 멋진노후에 노래강사로 다녀왔습니다. 젊은분들은 직장에 나가시고 밤이 되어야 가족을 만나니 낮시간은 일도 없고 참으로 심심한데 오늘은 젊은이가 노래를 불러 주어서 흥겨웠노라며 악수를 하시던 어르신분들^^ 사시는 날까지..

오늘 사천 늘푸른마을을 다녀오다가 어숙형님이 한과를 한박스 사 주셨다. 항상 밝은 얼굴로 활동하는 내 모습이 좋았노라며, 거금의 한과를 사 주셔서 황송했다^^;; 나는 해 드린것도 없는데 .... 앞으로도 많은이들에게 더 많은 활동을 하라는 뜻이었으리라^^;; 이럴땐 난 또 한번 내 자신을 돌아보며 ..

강릉 사천에 지어진 중증장애인요양원인 늘푸른마을을 다녀왔다. 사진 처음부터-> (강릉영동대 강은경님, 강릉천사운동본부이상순, 주문진 동명사 박어숙스님) 강릉천사운동본부에서 도움을 전달하며 알게된 태현씨와 영삼씨도 그 곳에 있었다. 태현씨는 예전보다 몸이 더 안 좋아보였다, 나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