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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치매예방 전문강사/치매예방 수업 노하우 (59)
치매잡는 이상순
평상시 수업 때, 본체 만 체 무반응으로 참여를 안 하시던 어르신이신데, 풍선과 백업봉을 드리니 한 시간 내내 활짝 핀 모습으로 풍선 치기에 올인하셨다.연신 웃으시는 스마일 어르신이시다 어르신들이 보통 프로그램을 10분 20분 참여하시면 싫증내시며 아프다 하시는데, 한 시간 내내 땀까지 흘리시면서도 힘이 펄펄 나시는 모습으로 재미있게 운동하셨다. 어르신은 점심시간에 소변을 보시면서도 못 느끼셨다고 들었는데,ㆍㆍㆍ 운동시간에 활동은 주간보호 어르신보다 더 왕성하셨다. 운동하시는 그 시간, 어르신께서는 치매를 깨끗이 잊으신 듯, 내가 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음에 찐 보람을 느낀다. 감사합니다. ㆍ ㆍ ㆍ ㆍ ㆍ ㆍ 치매 잡는 강릉 이상순올림.
요양원 어르신들께서 체조로 한 시간 수업하시기가 힘드실 듯하여 생각한 것이 종이로 셔츠 접기였다. 어제저녁에 색연필과 종이를 챙겨서 수업교구 가방에 넣고 어떻게 어르신께 알려 드려야 쉽게 받아들이실까 이 생각 저 생각을 하다 자리에 누웠다. 오늘 주간보호에서 수업한 지압줄넘기로 지압 및 체조를 하고, 남편과 지인과 저와 아들과 넷의 합작품인 나무 대왕주사위 놀이로 소근육 향상과 악력을 키우는 운동을 하셨고, 마침 관동대학교 경찰학과 학생이 자원봉사를 나왔기에 같이 어르신들과 셔츠 접기를 하고 색칠을 했다. 예전 양복점 사장님이셨던 어르신께서 셔츠가 완성되는 걸 보시면서, 옛 생각이 나시는지 고개를 갸우뚱 대시며 연신 웃으셨다. 어르신은 줄자로 체형을 재어서 가위로 재단을 하셨지만, 오늘 셔츠 접기는 줄자..
혹시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 또는 장건강에 관심 있으신 분을 위해 낫또를 집에서 만드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니 낫또? 나토? 낫도? 일본이름이라 그런지 어떤 것이 맞는지 모르겠기에, 일단 낫또로 정리합니다. 아들이랑 낫또가 건강에 좋다며 모업체 제품을 구입해 먹었는데, 제품은 깔끔하게 배송도 잘되고 맛도 좋은데 계속 주문해 먹다 보니 본전 생각이 스멀스멀ㆍㆍㆍ 음식 만드는 취미인 아들이 집에서 만들어 보겠다며, 대두를 주문해 달라기에 막상 주문해 보니 대두콩 값도 저렴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건강에 좋은 낫또를 주문하는 것보다는 가격대가 저렴하지 싶은 판단으로 대두와 종균을 구입해서, 만들기 착수 1 일단 물에 완전히 푹 불려서 정확히 쓰자면 24시간 불렸는 듯요. 2 거름망에 물기를 완..
며칠 전에 원주 행복요양원 어르신들을 위해 공연을 하기로 계획이 있었다. 색다른 체조를 위해, 해외직구로 다양한 색상의 스카프를 주문하였고, 몇 분께서 참여하실지 몰라 접시체조 도구도 여유 있게 차에 실어뒀다. 새벽부터 일어나 예행연습을 하고, 이런저런 볼일을 보고, 여유 있게 아점을 맛나게 든든하게 먹고, 단비인지? 봄 비인지? 하늘에서 흙 비가 내리는 것을 보며 안개 낀 문재를 넘어서 예상보다 원주에 일찍 도착되어, 행복요양원 주차장에서 놀다가 시간 되어 들어가는데, 이미 어르신들께서 프로그램실로 나와 계셨다. 처음 뵙는 분들이 신데도, 오래전부터 뵈었던 분들처럼 전혀 낯설지 않았음은, 늘 어르신들께 수업을 해 왔었기 때문이리라 생각된다. 새로 구입한 스카프라 비닐봉지를 뜯어서 두 개씩 어르신들께 나..
뽁뽁이를 너무 사랑하시는 여사님 이야기를 써 볼까한다. 온 동네방네? 아니 전국에 있는 뽁뽁이란 뽁뽁이는 이 곳에서 대기하는 것 같다. 오늘도 뽁뽁이 여사님은 밥상을 물리고, 뽁뽁이와의 친분을 과시하는 중이다. 한개씩 톡톡 터트리시며 세월을 낚으시는 모습을 보다가, 내가 타타닥 터트리면, 아깝다고 동공확대가 되시며 레이저를 쏘신다. 그러거나 말거나 내가 빠른 손놀림으로 타타닥 터트리니 이번에는 화들짝 놀라시며 "아까워!!!!! 한개씩 터트리라니" 지금도 터지는 소리가 탁탁탁 ㆍ ㆍ ㆍ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뽁뽁이로 지루한 시간을 즐겁게 바꿀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일인가. 그리고 손 끝에 왔던 혈액이 심장까지 돌아가는데 도움을 주니 참으로 좋은 일이다. 뽁뽁이로 손 끝 자극은 혈액순환 잘되어, 치매예방까지도..
도미노 비사치기(비석) 보자기로 공체조하시는 어르신들어르신들 웃음소리 듣는 내가 행복호르몬이 생성되는데, 어르신들은 다이돌핀이 마구마구 생기셨으리라 생각된다. 정말 열심히 하심 복지관 어르신들께 "뇌건강 내 건강" 수업으로 공체조를 했다. 보자기를 네 개를 붙여서 손잡이를 만들어 그 손잡이를 잡고, 흥겨운 노래에 맞추어 체조를 하는 것인데, 어르신들께서 팔이 아파서 못 하시겠다 하시더니, 막상 시작하니 언제 아팠냐는 듯이 공 안 떨어지게 서로 신경 쓰셨고, 혹시나 떨어지면 한 분이 후딱 찾아오시고, 정말 신나게 즐기셨다. 내가 수업을 해 보니 어르신들은 혼자 운동은 거부하시고, 합동으로 하는 운동에서는 젖 드시던 힘까지 쓰시는 것 같다. 요양원 어르신들께는 비석(비사) 치기를 했는데, 평상시 수업 참여도..
제기는 본래 발로 차야하는데 어르신들은 발이 안되니, 손으로 던지기 또는 딸기 바구니로 제기 던지고 받기로, 어르신들 시공간능력향상과 거리감 조절능력, 소근육향상에 도움이 되셨다. 이 컵은 대관령에서 마라톤대회 때 물컵으로 사용한 컵을 하나씩 깨끗히 세척후 햇볕에 말려서 재사용했다. 컵 길이도 길고, 재질도 탄탄하고, 잡는 느낌도 좋고 암튼 우리 어르신들 컵이 높이 쌓여지는 것도 좋아하셨지만, 스트롱 묶음을 하나 둘 셋 함성을 외치며, 다같이 투척하니 컵이 와르르~~~~~ 순간 와아아~~~~~~~^^ 어르신들의 웃음소리와 손뼉치는 소리가 얼마나 크던지.ㅋㅋㅋㆍㆍ 어르신들의 답답한 마음이 확 풀려지셨을 듯ㆍㆍ^^ ㆍ ㆍ ㆍ ㆍ ㆍ ㆍ 감사합니다. ㆍ ㆍ ㆍ ㆍ ㆍ ㆍ ㆍ 치매잡는 이상순올림.
어르신들 얼굴이 안 보이게 촬영했고, 오재미 수업을 운동으로 풀었습니다. 평상시 수업참여를 안 하시던 어르신들께서도 화사한 미소를 지으시며 만족해하셨어요. 자녀분들 키우실 때 운동회에 오재미 만들어 보내셨을 테고, 저글링을 해 보셨으니 추억소환도 되고 여러모로 인기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ㆍ ㆍ ㆍ ㆍ ㆍ 감사합니다. ㆍ ㆍ ㆍ ㆍ ㆍ 치매잡는 강릉이상순
오늘은 강릉 가애 요양원에 오재미 수업으로 방문하니, 어르신들께서는 벌써 수업하시려고 나와 계셨고, 나는 친숙한 분위기로 수업하려고, 성함을 한 분 한 분 여쭤봤고, 한분씩 성함을 몇 번씩 불러드리며, 오재미를 주고받으시는 수업진행을 했는데, 확실히 좋아하시고 수업분위기도 한층 밝아지셨다.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간호과장님 사회복지사님 이 과장님 요양사선생님들 다 같이 참여하셔서, 한 시간 내내 함께 해 주신 덕분에 어르신들 입에서 "너무 잘 놀았다, 너무 재미있다. 땀이 난다, 덥다" 등등 말씀이 자동으로 줄줄 ㆍㆍㆍ 그렇게 즐거워하실 줄은^^ 엄청 행복해하시는 미소가 나를 더욱 기쁘게 해 주셨다. 오늘은 치매예방수업에 완전 매력을 느끼는 날이었다. 혹시 요양원 알아보고 계실 분들을 위해ㆍ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