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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잡는 이상순 인지교육원
"이불 속, 나만의 온기" 본문
삶의 바쁨 속에서 잠시 멈춰, 이불속 둥지 안에서 나만의 시간을 가지는 일,
그 안엔 잔잔한 평온이 깃들어 있다. 몸은 여전히 수술의 여운을 간직하고 있지만, 마음은 차츰 제자리로 돌아오려 한다.
따뜻한 이불의 온기가 내게 속삭인다.
"괜찮아, 지금은 쉬어가도 좋아. 세상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을 테니까."
고요함 속에 숨겨진 나만의 안식처. 혼자인 이 시간이 새삼 감사하게 느껴진다.
건강을 되찾기 위한 하루의 쉼. 그 휴식의 틈에서 몸과 마음이 다시금 이어지는 감각을 느낀다.
어쩌면 이런 순간이야말로, 삶이 건네는 가장 따뜻한 선물이 아닐까?
오후에 문자 한 통
택배가 곧 도착한다고
이불속에서 평온한 시간을 보내던 중, 택배 벨소리가 울렸다.
잠시 의아한 마음으로 문을 열어보니, 낯선 택배 상자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분명 나는 치매예방교구를 자주 주문하는데,
상자를 열자 와인 한 병이 모습을 드러냈다.
"내가 주문했었나?"
기억을 더듬어 보아도 와인은 내 계획에 없었다.
예상 밖의 선물 같은 이 상황에 웃음이 새어 나온다.
갑작스러운 미스터리에 하루가 살짝 흥미로워졌다.
"뜻밖의 선물, 그리고 감사의 마음"
박스를 열어보니, 눈길을 사로잡는 고운 와인 한 병이 자리하고 있었다.
와인은 "나 예뻐?" 하는 듯 살짝 미소를 띠며, 나를 바라보는 듯했다.
그 순간, 겉박스를 다시 확인하며 퍼즐 조각이 맞춰졌다.
이 와인은 (주)아라온건설의 전제원 천사회장님께서 보내오신 선물이었다.
이 얼어붙은 불경기 속에서도 나를 잊지 않고 따뜻한 관심을 나눠 주신 마음에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올린다.
2025년에는 전제원 천사회장님의 사업이 더 큰 번영을 이루고,
좋은 소식만 가득하시길 마음 깊이 응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진심을 담아,
강릉천사운동본부장 이상순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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