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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깜짝 선물, 소고기 한 박스.

희망나눔 강릉 이상순 2025. 1.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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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이게 무슨 일인가요?
수업을 마치고 집 대문 앞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던 선물 박스 하나.
날씨가 흐릿하니 박스 위 글씨가 희미하게 보여
“내가 혹시 연세가 있어서 그런 건가?” ㅎㅎㅎ  싶었지만,
분명히 말씀드리건대, 저는 아직 멀쩡히 젊습니다! ㅎㅎ

집 안으로 덜렁 들고 와 불빛에 비춰 보니,
세상에나, 수원 삼일공고 박승윤 동문회장님 성함이 딱!
저는 학교 행사에도 제대로 참석하지 못해 늘 죄송한 마음뿐인데,
이렇게 정성 가득한 소고기 선물을 보내주시다니,
감사함에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회장님의 배려 깊은 마음 덕분에
제 마음속에 따뜻한 감동이 한가득 피어납니다.
이 은혜, 잊지 않고 꼭 보답해야 하는데 ^^;;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부터 소고기만 보면 회장님 생각날 것 같아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이 추운 날, 대문 앞에서 나를 기다려 준 소고기 선물 박스^^"

설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삼일공고 박승윤 동문회장님
감사합니다.

소고기 한 박스와 감동  한 바구니 끌어안은
수원 한봄 고등학교 동문회장 이상순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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