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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잡는 이상순
가톨릭 관동대 자원봉사 나온 학생들 첫 주자와 두 번째 주자 마라토너들을 기다리며 식수 준비 해맑은 학생들이 아름답네요 날씨도 뜨거운데 컵이 던져질 때마다 줍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관동대 경찰행정학과 서수성 학생 강릉여성의소대 홍귀자 대장님, 이은미 반장님, 정혜숙 대원님, 다른 대원님 성함을 ㅠ.ㅠ 완주메달 및 간식배부 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우리는 3구간에서 관동대 경찰행정학과 박재형 관동대 경찰행정학과 서수성 관동대 간호학과 박세림 인천 관동대 간호학과 이혜원 춘천 강릉 여성의용소방대 이상순 5명이 빈 컵을 놓고 물 붓기와 떨어진 컵 쓰레기봉투에 담기 선수들이 없을 때는 잠시 그늘이 그리웠지만 그늘이 없는 곳이라서 햇볕과 정면 돌파했다는 한 여름보다 더 이글거리는 더위로 마라토너 분들 두배로 힘..
오늘은 코로나로 미루어졌던 경포 바다 마라톤을 하는 날 강릉 여성의용소방대 관동대 학생들 다 같이 식수 자원봉사하러 제3 구역으로 간다 차 안에서 짧게라도 올리고 행사 후 다시 올리기로 ㆍㆍ 중간 농로에서 차 세우고 추가 글 내가 강릉 사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 가는 토요일 길을 잘 못 들어서 산길로 농로로 에스 코스도 티 코스도 수시로 돌며 나오니 농로가 나왔다 휴우 ~~~ 가을 벌판이 나를 반겨주었다^^
이 세상 살아오시는 동안 본인보다 가족을 먼저 보살폈던 어르신 밥 상 차릴 시간만 되면 "저 위에 아버지 밥은?" (남편 칭함) 또는 " 아버지가 집에 계시나?"(이러실 때는 친정아버지를 칭함) "볼일 있어 어디 다녀오신댔어요"라고 임시방편 대답을 하면 "노인이 무슨 볼 일이 있겠어 무슨 사달이 난 거지 엄마랑 싸웠나?" 이때부터 한숨이 시작되신다 친정 집 걱정에ㆍㆍㆍ "자식은 키워야 소용없어 시집오니 부모님 건사도 안 하잖아 " 어르신에 친정 부모님께서는 계신다면 100세가 넘으실 텐데 ㆍㆍ 치매로 지나간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서 사신다
요즈음 살짝살짝 기억을 되찾으시는 어르신!!!!! 오늘은 어느 정도의 기억을 하시는가 하고 아침 시장에서 사다가 화단에 묻어둔 대파와 그 옆에 서너 포기 키우고 있는 고추 따 오시는 과제를 내 보았다 "어르신, 대파 두 뿌리랑 고추 두 개를 따 오실 수 있으시죠? " 과제를 내면서 어르신 표정을 살펴보니 그까짓 것 당연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시며 문 밖으로 나가시길래 대문 열고 동네 밖으로 나가시면 뒤따라 이동해야 해서 창문으로 빼꼼히 어르신께 시선을 맞추고 보니 여기저기 헤매지도 않으시고 대파 두 뿌리 뽑으시더니 뿌리를 잘라 흙에 던지시고 고추를 쳐다보시며 다가가셔서 두 개를 따서는 그대로 나에게 오고 계셨다 지난번에는 대파를 뽑아 오실 수 있으시냐니 대답은 자신만만하게 하시고는 깻잎을 따 오셨..
지금 시각 아침 4시 58분 치매가 있으신 어르신께서 침대에서 살짝 높으신 억양으로 밖에 있는 나에게 "아버지 왔나?" (어르신 남편) 오늘 아침, 내가 며느리로 보이시나 보다 질병으로 사망하신 지가 좀 되었다고 들었는데 어르신은 기억이 안되시니 수시로 남편을 거론하시며 "아버지 밥 드셨나?" "연락은 왔나?" "어디 가서 술 실컷 마시고 있나 왜 안 오나?" "또 그 집 갔네 아이고, 무슨 술을 그리 많이 마시나 큰 일이야" 늘 걱정 속에 세월을 보내시는 일명 "걱정 마님"이시다 그렇다고 사실대로 천국에 가셨다고 알려 드릴 수도 없고ㆍㆍ 순간 충격받으시면 슬퍼하시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가 없으니 갑자기 날아오는 질문에 난 즉석에서 대답 제조기를 가동해야 한다 가동할 때는 나의 해마가 번개만큼 번뜩이어야 ..
우리 승형이가 어느새 이렇게 성장하여 대한민국을 지키러 갔구나 훈련이 힘들 텐데 아빠 엄마 걱정되실까 봐 해맑게 웃는 건지 아님 신교대 훈련에 적응하여 여유 있는 건지 암튼 활짝 웃는 모습의 사진은 승형이가 잘 지내는 걸로 보이니 좋다^^ 승형이는 아빠를 닮아 그 어떤 장애물이 있더라도 잘 견디고 헤쳐나가리라 믿는다 승형아 요즘 신교대 훈련이 5주라고 들은 것 같은데 ㆍㆍ 조만간 이등병 계급장을 달겠구나 훈련하며 힘들 텐데 건강 조심하고 군생활 잘하고 안전하게 부모님 곁으로 돌아오렴 우리 모두는 승형이를 위해 응원할게 이승형 파이팅!!!! 훈련병 이승형 파이팅!!!! 승형이가 대한민국을 지켜주니 아무 걱정 없이 단잠을 이루마 승형 고맙다 2022년 9월 29일 하나뿐인 고모가^^
강릉 포남동 박용녀 천사님 우리 식당 안에서 인증숏 등치 좋은 나는 뒤켠에 ㅋ 이 사진은 완전 반칙 어쨌거나 내가 날씬해서 좋아요 하하하 ㆍㆍ 집에 일이 있어 가셨다가 사업장으로 돌아오시는 박용녀 시인님^^ 독수리 5형제를 잘 키워냈고 남편을 하늘처럼 떠 받드는 모습 보며 늘 울 남편에게 잘해야지 ㅋ
동생 상용이가 한국에 왔다가 즈그 나라로 갔다 딸 캐나다 유지니가 지 아빠 이름 들고 공항에 마중을 ㅋ 국제 가이드 취업? ㅋ 지 아빠가 집 못 찾아올까 봐? 암튼 재미있는 가족이구나 행복하게 잘 지내다 엄마 살아계실 때 캐나다 아가씨~ 유지니 너 아가씨 됐네? 예쁘다^^ (우리 아빠 보신 분 연락 주세요 ㅋ) 또 다녀가길 잘 도착해서 안심이야 또 보자
내곡동은 진한 추어탕을 교1동은 얼큰한 육개장을 그 외에 다량의 반찬과 과일이 풍성한 상차림으로 맛 또한 최고였다 준비하신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강릉 교동 올림픽파크 야외운동장 강릉 오정숙/ 강릉 이상순 아잉 귀여워라 뽀뽀^^ 강릉 신경희 강릉 내곡동 김인수 어르신 그리고 한분은 성함을 모름 죄송합니다 예전에 강릉 천사운동본부 회원이셨다며 나를 기억하신 너무나도 아름다우신 분, 기억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은 강릉시 이통장협의회 체육대회에 잠시 참석하여 반가운 분들을 만났다 코로나 풀리니 너무 좋고 오늘은 마스크 다 벗고 계셨다 나는 손목에 마스크 걸고 다녔다는 ㅋㅋᆢ. 교1동인가 교2동인가 에 가서 맛있는 음식 대접해 주신 신경희 님 감사해요 그리고 백향숙 님 커피 고마웠고 평창 방림초등학교 1년..
오늘 꼬불 꼬불 험한 길 운전한 베스트 드라이버 세균 박멸은 강릉여성의소대가 ㆍㆍ 문고리 소독 중 오늘 함께 예쁜 짓 한 우리들 마스크 외 방역물품 오늘 활동하다가 묶이지 않은 두 마리 개가 치뛰고 내뛰고 은근 불안했었는데 다행히 적당히 짖다가 말고 어디론가 갔다 내 덩치가 무서웠나? 시골 쪽이라 집 찾아가는데 농로 길이 대부분 시골 향수 물씬 풍기는 진고개 길 참으로 정겨웠다 코로나 방역 자원봉사 나갔다가 내가 자원봉사를 받은 격으로 너무 즐겁고 행복한 날이었다 코로나야 물렀거라!!! 코로나 방역은 강릉여성의소대가 앞장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