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살아가는 이야기/자원봉사코너 (1656)
치매잡는 이상순 인지교육원
자원봉사자들이 복지원 청소하러 가면 항상 우리한테 달려오시는 분이시다. 아마 우리가 자주가니까 편하신가보다. 강릉 이숙자님이 복지원 자원봉사를 처음 나오신 기념으로...박혜경님, 이희순님, 이숙자님, 이상순, 김태환님 복도를 박박 밀어내는 순간... 쓰레기통과 슬리퍼의 묵은때를 벗기며... ..
이 솥단지 하나면 50인분이라는데, 왜 내가 푸면 40인분이지 ㅎㅎ.. 조심스레 잘 푸느라 해도 카레가 그릇에 묻으니 원..쩝 바깥날씨는 추운데 일해서인가 무지 더웠다, 논일하러 가는 농부처럼 다리를 훌러덩 걷고 일했다 ㅎ.. 빨간카레를 일회용 통에 담아서 배달을 할것이다. 도시락에 넣을 밥 푸기직..
복지관에 머물고 있는 모든 분들이 사랑 듬뿍 받기를 원합니다. 이 열매가 무슨 열매인지는 모르나, 신비로워서 찍었다. 패랭이 꽃이 활짝 피었다. 청소 마무리 중...쓰레기통 물기 제거, 세면대 물기제거. 거울도 반짝반짝...
길에 무슨 턱이 그리 많은지....힘 약한 사람은 휠췌어 이동하기가 영... 즐겁게, 어린아이처럼 잘 노시는 어르신 모습에 덩달아 행복해졌다. 오늘 휠췌어 길은 영 아니었다. 넘 힘들었다. 여기까지 가느라 휠췌어 미는 봉사자 모두 무지 힘들었다, 길이 형편없었다. 시멘트 바닦이 고르지 않아서 휠췌어..
마사길이라 해야하나? 비탈길로 휠췌어 밀고 올라가는데 헉헉...시멘트 길은 울퉁불퉁...설악산 입구에 있는 절 앞에만 길이 말끔하고 나머지 길은 휠췌어가 다니기에 보통 불편한것이 아니었다. 매표소 직원에게 길 보수 좀 했으면 좋겠다 했더니 오히려 시큰둥...또 다른 여직원에게 말하니 핸드폰으..
순두부로 점심식사 중.. 휠췌어로 언덕길 오르는것은 조금 버겁다. 그러나 힘 좋은 나는 할 수 있다 ㅎㅎ.. 어르신과 오늘 하루를 보냈다...어르신은 휠췌어 미느라 수고했다고, 비빔밥을 챙겨놓고 먹으라고 하셨다 ㅎ... 작은 자갈이 섞인 길은 휠췌어 밀기 정말 힘들다. 권금성 앞에서 흥겨워 노시는 ..
목욕봉사 가기전에 복지관에 들렸더니 한울대학 어르신들이 "아이고 선생님 참말로 오랫만입니다" 돌아가며 내 품에 안기셨다 ㅎㅎ...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서 기념사진을 ㅎㅎ.... 목욕하시고 귀가하실 차를 기다리시며... 해맑은 미소의 소유자이신 어르신들...늘 건강하시고 오래사셔요. 목욕을 하..
오징어 낚시 바늘 조립중.. 창봉씨의 행복한 순간 ^^ 강릉 김태환님 복도 청소중 강릉 박혜경님 사무실 청소중 강릉 이희순님..화장실 안 청소중 박혜경님, 이희순님, 강릉이상순 마른걸레로 말끔하게 뽀송 뽀송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