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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살아가는 이야기 (2809)
치매잡는 이상순 인지교육원

삶의 바쁨 속에서 잠시 멈춰, 이불속 둥지 안에서 나만의 시간을 가지는 일,그 안엔 잔잔한 평온이 깃들어 있다. 몸은 여전히 수술의 여운을 간직하고 있지만, 마음은 차츰 제자리로 돌아오려 한다.따뜻한 이불의 온기가 내게 속삭인다."괜찮아, 지금은 쉬어가도 좋아. 세상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을 테니까."고요함 속에 숨겨진 나만의 안식처. 혼자인 이 시간이 새삼 감사하게 느껴진다.건강을 되찾기 위한 하루의 쉼. 그 휴식의 틈에서 몸과 마음이 다시금 이어지는 감각을 느낀다.어쩌면 이런 순간이야말로, 삶이 건네는 가장 따뜻한 선물이 아닐까?오후에 문자 한 통택배가 곧 도착한다고이불속에서 평온한 시간을 보내던 중, 택배 벨소리가 울렸다.잠시 의아한 마음으로 문을 열어보니, 낯선 택배 상자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입원 날짜가 생일과 겹쳤지만, 따뜻한 분들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친구윽 거금 투첩으로 아들과 미리 생일잔치를 즐겼고, 시동생 박진호 박사님의 케이크 선물도 감사했습니다. 박용녀 시인님과 박 사장님이 보내주신 치킨 티켓은 특별한 감동을 주었으며, 대화중학교 시절 친구 금녀는 건강을 응원하며 큰 선물을 보내줬습니다. 모두의 사랑 덕분에 제 생일은 더없이 따뜻하고 행복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대화중 3013 동창 임복기가 봉투를 주며 응원해줘 황송 및 고마웠고, 한봄고 총동문 김미숙 부회장님께서 거금을 보내주셔 감사함이 컸습니다.예명대학원대학교 신인철 대표님과 임선진 원우님은 먼 길을 찾아와 흙마늘과 거금을 주셨고, 선진 선생님은 영양제로 마음을 채워주셨습니다. 많은 분들의 사랑 ..

2018년, 겨울의 차가운 밤, 영동고속도로는 대설로 인해 마치 겨울왕국처럼 변해 있었습니다. 남편과 함께 대관령을 넘어 강릉으로 향하던 중, 갑자기 남편의 경고 소리가 울렸습니다. “어어어어어!!!” 순간, 차가 한 바퀴 휙 돌며 세상이 멈춘 듯했습니다.그때의 두려움이란… 죽음이 이렇게 가까이에 있을 줄이야. 정신이 몽롱해지는 가운데, 다행히도 지나가는 차는 없었고, 가이드레일에 차가 살짝 걸치며 겨우 멈췄습니다. 만약 가이드레일이 없었다면, 우리는 대관령 산 중턱에서 차와 함께 구르는 신세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정신을 차리고 남편과 함께 조심스럽게 내려가는데, 눈을 치우는 차들이 한 곳에 모여 있는 모습을 보니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그들도 힘든 일을 하고 쉬는 중이겠지만, 그렇게 많은 눈이 쌓여있..

2025년 1월 4일, 차가운 겨울바람이 매서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강릉천사운동본부의 천사님들이 강릉 시립복지원에서 봉사의 손길을 전했습니다.추위에 손끝이 시리고 몸이 움츠러들었지만, 그들의 인성은 더없이 빛났습니다. 천사님들은 복지원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을 위해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드리며 마음을 나누었습니다.추운 날씨 속에서도 웃음과 정성을 다해 봉사에 임한 천사님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여러분의 따스한 손길이 그곳에 따뜻한 온기를 남기고 왔습니다.참여자:박배원 천사님이희순 천사님송순랑 천사님강도윤 실사국장님이상순 본부장,모두의 정성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천사님들의 아름다운 발걸음이 더 많은 곳에 희망을 전하시길 기원합니다.함께해 주신 우리 천사봉사자님들께 진심으로 감..

"KBS1 '왕소금여사 상순씨네 집'으로 인간극장에 출연했던 그 순간이우리 인연의 출발점이었죠.그렇게 맺어진 우리는 뜻밖의 특별한 관계로 이어졌고,시간이 흘러 우리의 아들들까지같은 22사단 고성 신교대에 입소하며이제는 친척처럼 가까운 사이가 되었죠.인연이란 참 신비롭고 아름다운 것 같아요.우연 속에서 운명처럼 피어나마음 깊은 곳에 소중히 간직할 추억을 남기니까요.2024년 12월 27일,‘올해가 가기 전에 꼭 얼굴 한번 보자’는서로의 제안으로 급히우리 식당 브레이크타임에 만나서,부엌에서 칼질하시던 손길을 잠시 멈추고는"분위기 있고 맛있는 칼질 하는 레스토랑으로 가봅시다"며 길을 나섰지만,다른 식당들도 브레이크타임이라 문을 닫은 상태.결국엔 민속옹심이집으로 발길을 돌렸던 그날.민속옹심이는 우리 식당 사장님..

며칠 전, 친정엄마를 모시고 차 안에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던 중이었다.엄마가 문득 말씀하셨다.“방림에 광선이 할머니 기억나재?”“응, 기억나지.”엄마는 그 시절 이야기를 꺼내셨다.“예전에 교회에서 새벽송 돌았잖아? 광선이 할머니가 주무시는데, 새벽에 사람 소리가 나더래.그래서 ‘이른 새벽부터 웬 사람 소리인가’ 하고 나가 보셨더니, 교회 사람들이 애들, 어른 섞여서 새벽송을 온 거였대.그땐 지금보다 훨씬 추웠잖아. 빨래하고 돌아오다가 숨 쉬면 코털이 코를 찔러서 숨도 덜 쉬고 걸었던 기억 나나?”“엄마, 나도 기억나. 그 추위에 코털 따끔거렸지.”엄마는 미소 지으며 이야기를 이어가셨다.“그 추운 날씨에 잠도 안 자고 광선이 할머니 집에 축복하러 온 성의가 너무 고마워서,방 안에 있던 화롯불을 뒤적거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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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법무보호 훈련원(원장:신인철)][예명대학원 사회복지학과 20기 (대표: 신인철)] 가족분들과 영월 최영골펜션을 찾았다.최영골 펜션은 영월읍 흥월로 361-23에 위치해 있고, 영월 읍내에서 10분 산속으로 이동하면 된다.도착하니, 박 사장님은 펜션을 찾은 손님들을 위해 삼겹살 항아리 바비큐를 준비하느라 낮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최영골 펜션은 손님들이 먹거리를 가져와서 해 먹는 곳인데, 미리 예약을 하면 항아리 바비큐를 해 드린다 한다.먼저, 삼겹살을 3cm 두께로 썰어 준비했고,그 후, 고기를 쇠고리에 걸어 대형 항아리 안에 넣고,항아리 중앙에는 불을 담은 냄비를 배치해 고기가 골고루 익도록 했다.처음 보는 광경이라 신기^^불을 붙여서 항아리 안쪽에 넣었는데,불은 생각처럼 금방 안 붙었다.전날 ..

전국의 치매 관련 종사자 여러분, 그리고 치매 대상자 가족 여러분께안녕하세요. 대관령 아래 강릉에 위치한 이상순 인지교육원입니다. 저희 교육원은 치매 대상자와 그 가족분들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인지 교육 및 정서 지원을 제공하며, 이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치매라는 질환은 단순히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과 지역 사회가 함께 이겨내야 할 과제입니다. 저희 이상순 인지교육원은 이를 위해 치매 대상자 개개인의 특성과 상태를 면밀히 분석하여 맞춤형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설계합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인지 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뿐만 아니라, 돌봄 가족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도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또한, 가족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지인이 갑자기 일이 있어 모였다가 점심 메뉴를 고르던 중 누군가가 조부동 막국수를 추천했습니다.겨울에 막국수라니? 의아했지만, 이른 점심시간이라 따라나섰죠.도착하니 이미 식당 안은 손님들로 가득했고, 우리 일행은 구석에 겨우 자리를 잡았습니다.빨리 나오는 메뉴가 뭐냐고 물으니, 육개장이라길래 그것으로 주문하고 잠시 담소를 나누던 중먼저 나온 것은 뜻밖에도 통닭이었습니다.대낮에 누가 술안주를 시켰나 싶어 의아해하던 찰나, 이 식당의 시그니처가 바로 기본 통닭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김치처럼 당연히 나오는 기본 메뉴가 통닭이라니!식탁 위에 놓인 통닭은 옛날 시골 통닭 스타일.한 사람당 반 마리가 기본으로 제공되더군요.어쩜 이렇게 바삭하면서도 촉촉한지…다른 손님들도 통닭을 먹고, 남은 것은 비닐에 싸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