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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잡는 이상순
캐나다 맥길 대학의 펜필드 박사님께서 사람의 뇌지도를 바탕으로, 뇌의 운동 영역이 영향을 주는만큼, 신체의 비율을 조정한 모델입니다. 머리 16% 입 17% 손 32 % 손은 밖에 있는 뇌라고도 한다네요. 박수치며 노래하면 최고의 치매예방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즉 손을 많이 사용하면 치매가 예방된다는 사진입니다. 감사합니다. ㆍ ㆍ ㆍ 제 블로그 오시는 분들께 치매예방되시라고 올려봅니다. 치매 예방 강사 강릉 이상순올림.
나는 코로나 19로 숨 쉬기도 바쁘던, 내 일정이 중단되고 집에서, 데굴데굴 구르며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눈 뜨고, 잠자기 전까지 TV를 통해 드라마와 영화를 보았다. 한 일주일은, 누워서 구르며 지내는 것이 편하고 좋더니 나중에는 밥 먹기도, 화장실 가는 것도 귀찮을 정도로 나태함의 극치를 달리게 되었을 때, 마스크 제작하는 자원봉사가 있으니 참여하라는 연락받고, 실업자가 취업이 된듯한 기쁨으로 자원봉사자들과 즐겁게 한 달간 봉사를 마치고, 또 할 일없는 무직자가 되어 늘어져 있을 즈음에, 평소에 활동 같이 하던 지인이 "친구 시어머님께서 고관절로 아산병원 입원하셨는데, 간병사가 없어서 걱정인데, 간병해 드리면 어떻겠냐?" 난 숨도 안 쉬고 "알았어요 갈게요" 몇 년 전에 간병사 자격증 시험을 본..
지난 일요일 서울 삼일교회 주변 숙대입구에서, 점심시간이니 밥을 먹자? 커피를 마시자? 의견이 분분하다가 딸이 좋아하는 커피숍을 들어갔다. 아침밥을 딸 자취방에서 든든하게 먹었더니 점심시간이 되어도 배가 든든했다는 ㅎ 난 커피를 그닷 즐기지 않는 토종 한국인이라, 내가 마시고 싶어 커피숍 들어간 적은 한 번도 없다는 ㅋ 반면, 딸아이는 커피숍에 커피귀신이 떼거리로 달려 나와 데리고 들어가는 듯 ㅋ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간다더니 딱 그 식이다.^^ 직장에 도시락 싸가며 절약했으니, 우아하게 커피숍에서 커피 향에 취해야 한단다. 우리 모녀는 가게 안에 들어갔고, 딸아이는 커피를 즐기지 않는 나를 위해, 사과와 계피, 블루베리가 든 이름 모를 차를 주문해 주어서 사과 씹는 즐거움에 향기로운 차를 음미하며 행..
지인이 조상님 제사를 모시는데, 바람 없는 방 안에서 촛불이 흔들리며, 촛불 속에 무엇인가 보여서, 사진을 찍어 보셨다고 ㆍㆍ 나는 처음에 장난으로 믿지 않았는데, 나중에 사진을 자세히 보면서 "그것 참 신기하네" 갸우뚱~~ 블로그 친구님들도 사진 보시고 판단해 보시겠어요? 처음 사진두 번째 사진세 번째 사진네 번째 사진 이렇게 차츰차츰 촛불 속에서 꽃이 피어나더니 잠시 머무르다, 또 한 번 촛불이 바람에 흩날리듯 하면서, 촛불 속의 꽃이 사라졌다고 하셨다. 그럼 조상님이 꽃으로 자손들에게 보여주신건가? 제 글 속의 사진을 보시고 혹시, 이런 상황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실까요? ㆍ ㆍ ㆍ 감사합니다. . . . 그저 신기해서 올려봅니다.
평창만두 며칠 전 절친 평창군민께서, 점심시간에 자택으로 초대를 해 주셔서, 만두를 끓여 커다란 대형 그릇에 담아 오신 엄청 푸짐한 만두를 너무 맛있어서 만두만 바라보며 폭풍흡입을 ㅋㅋㆍㆍ 진짜 맛났다. 평창 만두의 특징이라면 갓을 많이 넣는다는 것이다. 옛날에는 임금님만 드셨다는 갓인데, 지금은 흔하게 먹는 갓이지만 만두 속에 들어가면 정말 시원한 만두가 된다. 만두소도 알차게 들었지만, 만두피가 어쩜 그렇게 쫀득쫀득하던지 참 맛있었다. 평창군민께서는 집 정리도 음식솜씨도 완전 엄지 척이시다.^^ 늘 내 입에서 감사인사가 맴돈다는 ㅎ~~ 만두가 정말 맛있어서 배꼽이 볼록 치솟도록 먹었는데, 대추차를 또 주셨다. 안 마실까 하다가 너무 맛있어서 또 야금야금 마셨는데, 대추차 정말 잘 끓이셨다. 어떻게 이..
강릉폭설로 인해 갈까 말까 망설이다 미끄러운 길에 불안해 털신 신고, 일반신 한 켤레 가방에 넣고, 유신고등학교를 찾아가니, 초록색 기둥들이 입구까지 맨둥발(맨발)로 달려 나와, 흔쾌히 반겨주었다.우와!!!!! 예술이네. 멋스럽다^^언덕을 올라서니 반가운 까치가 어여 오시게 한다.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느낌에 흐뭇^^기념품과 화환.서동필 유신고교 사무총장님 사회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남이 보는 사회는 쉬워보이나, 막상 그 자리에 선다는것은 부담스러운데, 잘하셨습니다. 늦었지만 박수 보냅니다^^ 엄지 척이래요^)(^유신고 OB합창단. 와우!!!! 듣는 내내 행복했고, 찐한 감동이었습니다. 엄지가 척이래요.^)(^수원특례시 고교연합 회장으로 취임하시는 임종명 회장님.수원특례시 전 고교연합 조명자 ..
대뇌의 구조 중에 두정엽 두정엽은 촉각/ 운동중추로 감각기능 감각정보통합 해석가능 자세 읽기 계산. 파킨슨이 시작된, 어르신께서 몸이 추우시다며 두터운 옷을 챙겨입으시고는, 침대에 누우시면 등이 뜨겁다시며, 2분 3분을 못 누우시고 일어나셔서, 종종걸음으로 계속 거실을 빙글빙글 배회하시고, 그러시다 의자에 앉으시나 싶으면 곧장 일어서신다. 그리고는 다시 침대에 누우시고, 금새 또 일어나시고 밤에도 수면제를 드신 이후 2시간 3시간은 주무시나 계속 반복하신다. 식사를 하실 때도 앉아있기 힘드시다고 하시는데, 제가 치매 예방 수업을 하거나, 어르신이 좋아하실 만한 대화를 할 때는 잘 앉아 계신다. 앞으로 이 블로그 페이지에서 어르신의 변화를 적어보려 한다. ㆍ ㆍ ㆍ ㆍ ㆍ ㆍ 치매잡는 강릉 이상순올림
거실입구에서, 겨울 내내 대기하고 있던 호박 껍질을 벗기는데, 쉽지 않았다는 ^^ 자칫하면 손 베일 뻔 ㅜ.ㅜ 겉보기와 다르게 호박 속 색상이 황금색이라 부자가 된 기분이랄까? 벗기는 내내 눈이 행복했다. 일부러 시간 내어 호박 껍질을 벗기고, 팥을 물에 담가 죽을 쑤기 시작한 사연이 있다. 건강검진을 받을 때, 위 내시경을 하는데 이물감이 심하게 느껴지면서 목이 엄청 불편했다. 2년 전 위내시경 할때도 답답한 건 있었으나 괜찮았는데, 이번 내시경하고는 계속 심하게 답답하고 불편했다. 평상시 목을 많이 써서 그렇거니 했으나, 계속 안 좋아, 이비인후과에 가서 " 제가 목을 많이 써서 목이 부은걸까요." 의사 선생님 말씀은 "목을 많이 쓴다 해서 목이 붓지는 않습니다"라고 하셨고, 혀를 최대한 밖으로 내밀..
강릉사람들은 눈? 징그러한다^^ 징그러운 눈은 그저께부터 계속이다. 아래 사진은 낮에 녹은 사진이고 정작 많았을 때는 치우느라 찍을 생각을 못 했다. 참두릅 나무에 소복소복.가지마다 골고루 나누어 앉았다.향나무가 습눈을 못 견뎌 마지막 힘을 내어 버티어내는 중.엄청 소복이 쌓인 눈.감나무에 감 대신 눈 꽃이 만개했다. 오늘은 택시로 이동하고, 버스도 세 번 타고, 걷다가 한 폭의 눈채화를 찍어보았다.눈길은 징그러워도 보는 것은 환상적이다.대나무와 폭설. 이건 그림이다^^ 어느 화가가 이토록 멋진 예술품을 재현하겠는가?친구가 보내준 깡소주 마시는 눈사람? ^^♡ 눈에 지친 눈사람? 눈사람 포즈가 리얼, 강릉 사람들의 심정을 대변해 주는 정말 재미있는 눈사람^♡^ 가슴 예쁜 눈사람, 어느 분이 만드셨는지 정..
예전에는 매달 집집이 반상회를 했었는데, 다들 하는 게 많아 줄여서도, 년 1회는 반상회를 했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휘몰아치는 바람에, 4년 만에 모처럼 반상회를 열게 되었다.반상회를 하면 꼭 오시던 분들이 이사도 가셨고, 질병으로 이동이 어려우셔서 예전처럼 반인원이 적어 많이 아쉬웠다.진작 사진을 못 찍고 식사 마치며 인증숏을 남겼다.반상회를 하지 않으면 이웃에 거주하셔도 만나기가 참 쉽지 않다.많은 분이 참석을 못 하셨지만 4년 만의 반상회로 엄청 멀리 사는 분위기의 인사, "참 오랜만이요 반가워요,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라고 오고 가는 인사의 장면을 보는 내내 웃음이 피식^^ 우리 반 청년 반원^^내곡동 7통 3반 반원분들 건강히 잘 지내시고 다음 반상회 때 반가운 모습으로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