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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잡는 이상순 인지교육원
경포호수 입구에서 마라톤대회 급수 자원봉사를 했다.
산불 조심합시다 산림 내 흡연금지 강릉 이상순이가 언제 산불예방 홍보대사가 되었구나. 카스맥주가 불에 탄 현장 산불 참상을 알리는 사진전과 산불예방 캠페인 산불 참상 알리는 사진전 여는 이재민 산불기록사진 전시회 및 강원산불 방지캠페인 시민들의 의식을 일깨워주는 사진전? 참혹한 현실로 안타까움과 강릉 시민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주는 사진전이었다. 나의 트라우마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하지 마세요 화마로 인해 가출할 수밖에 없는 소, 지금 소들의 심정은? 소나무의 주검 늘 화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시는 소방대원분들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열일하시는 산림청 직원분들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푸른 숲 그 사람의 시작은 산불예방입니다.
사진 우측 순서로 7회 김미숙후배님 운영국장 7회 서희정후배님 조직국장 1회 이상순 동문회장 7회 한경희후배님 사무총장 3회 고선자후배님 기획국장 한봄고등학교 예쁜 동문님들 한봄고등학교 이상순 동문회장. 삼일 상고 박상풍 동문회장님. 수원특례시 고교 총동문연합회장 이 취임식에 참여한 학교는 한봄고등학교 수원고등학교 수성고등하고 유신고등학교 수원공업고등학교 삼일상업고등학교(삼일고) 삼일공업고등학교 창현고등학교 수원농생명과학고 매향정보고등학교 수원여고 영복여고 삼일상고 최국현 사무총장님 한봄고 한경희 사무총장님 한봄고 이상순 동문회장 한봄고 서희정 조직국장님 우측에 고선자 기획국장 7회 김미숙 후배님이 커피 덜 좋아하는 저에게 뱅쇼를 두 번씩이나 배달해 주셔서 정말 맛있게 마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매향..
누나가 영국서 못 먹고 살았을 거라며 식료품을 구입하러 마트에 다녀온 이후, 아들이 부엌에서 뚝딱거렸다. 딸이랑 나는 각자 할 것이 있어 소리만 들었다. 요리하는 소리가 사라지고 아들의 자신만만한 목소리가 들렸다. "빨리 오세요 먹읍시다" 재료 : 귤, 토마토, 새싹순, 소스 참치를 구웠는데 야들야들 담백하니 세 살 아기도 잘 먹을 맛. 오리탕과 국수의 어울림 이 또한 별스런 맛 지금도 군침이 꼴까닥. 요즘 같은 추위에 딱 좋은 음식이다. 순두부로 마파두부처럼 만들었는데 그냥 술술 넘어갔다는 ㆍㆍ 아니 목구멍 아래서 누군가 잡아 당기는 느낌이었다. 몸에 좋다고 샐러드를 만듦 찐계란까지 들어있어서 이 샐러드는 한 끼 식사도 거뜬하리라. 연어초밥 초밥집을 차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맛있었다. 오리 가슴살은 ..
강릉천사운동본부 자원봉사 단체 사무실이 강릉 내곡동 남산초교 길에 있을 때 바로 옆 허름한 주택에 홀몸 어르신들께서 방 한 칸씩 세 들어 일곱 분이 살고 계셨었다. 사무실이 바로 옆이라 어르신들도 심심하시다며 사무실에 하루에도 몇 번씩 방문하셨고, 나 역시 어르신들 집을 자주 드나들고, 후원물품 들어오면 어르신들께 제일 먼저 전달했고, 이웃사촌? 아니 친 가족같이 지냈다. 강릉 천사봉사자분들도 봉사를 다녀오다가도 들려서 말벗을 해 드렸고, 가끔 친정엄마 오시면 어르신들과 같이 노시라고 모시고 갔었다. 점심때는 국수를 삶던가 밥을 해서 어르신들과 옹기종기 모여 앉아 정겨운 대화가 추가 반찬되어 흐르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였다. 김치가 남아돌 때는 천사회원들을 불러 만두 빚을 재료를 들고, 어르신들 방에 모여..
어제는 내 생일, 나의 출생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특별하다. 예수님이 12월 25일 마구간에서 태어나셨고, 나는 똥뚜깐(화장실: 평창사투리)에서 태어났고, 예수님은 양력생일이고 나는 음력생일 12월 9일 추운 날씨, 마굿간이나 똥뚜깐(화장실)이나 너무 비슷하다. 내 출생시절, 그 당시는 보통 방 안에서 태어나지만 나는 강원도 평창 남병산(1150m) 뒤쪽 마을 고길리 뒤떡이라는 인터넷에서도 찾기 어려운 동네에서 세상밖을 나오려고 준비 중, 동네분들이 놀러 오셔서 방안에는 동양화 전시회가 열려 내가 태어날 공간이 없어 울 엄마는 집 밖 허름한 똥뚜깐(화장실)을 선택, 진흙과 억새로 짓이겨 싸 바른 벽은, 세찬 비바람이 스쳐간 흔적으로 여기저기 구멍이 뻥뻥 뚫려 지나가는 얼음 통바람이 즈그 집이라고 터 잡는..
오늘 강릉 THE 해드림 치매인식센터 스터디에서 다음 주 미술 수업에 대비하여 꽃 바구니를 만들었다. 투박한 내 손은 미술을 거부하기 직전 ㅠ 그러나 꽃 바구니가 예쁘니 나도 모르게 진지모드로 실패를 거듭하며 반복적으로 만들다가 드디어 완성했다. 나 이상순이는 꽃 바구니를 완성하자마자 인증숏을 찍었다. 음하하하 ㆍㆍㆍ 기특한 나를 칭찬했다 하하하ㆍㆍ 박연희 센터장님의 보라 꽃바구니 오늘 모인 강사님들의 꽃바구니 모아서 한 장 찍었다. 한꺼번에 모아두니 누가 만든 건지 구분이 안되지만 암튼 다들 솜씨 최고다. "우리 내일은 강릉 중앙시장에 꽃 바구니 판매하러 갈까요? ㅋ" 김민주선생님의 바구니 예뻐요 예뻐.^^ 솜씨 지깁니다요.^^♡ 이 꽃바구니 만드시며 행복해하실 어르신들의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어..
오늘은 강릉 여성의용소방대가 강동면으로 연탄 자원봉사하러 다녀왔다. 중간중간 쌓아둔 연탄을 연탄 창고까지 옮기는 일 연탄을 찍어낸지 얼마 되지 않은 거라 꽤나 묵직? 힘들 법도 한데 대원 모두가 합심하여 끝까지 자원봉사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 엄지 척 이었다. 인원이 많고, 다들 뜨거운 열정으로 연탄배달하니 수월했다. 손 발이 척척 연탄이 금방 금방 쉽게 이동되었다. 이금재 부대장님은 안쪽에서 쌓고 나는 바로 앞에서 연탄을 들여 주었는데, 연탄가스가 어찌나 심하던지 머리가 띵했다. 바깥에서 있던 나도 띵했는데, 부대장님은 훨씬 심했으리라. 집에 가서 동치미 국물 한 사발 들이켰어야 하는데 ㆍㆍㆍ 요 사진은 동영상서 자른 것 추울까 봐 옷을 겹겹이 입었더니 땀이 줄줄 한여름이 왔다가 줄행랑 칠 뻔.^^ 연탄..
주간보호 다녀오신 어르신께서 가방에서 주섬주섬 무엇인가 꺼내셨다. 하얀 종이봉지를 꺼내시며 흐뭇해하시기에 뻔히 쳐다보니 어르신 종이봉투를 전자레인지에 쑥 집어넣으신다. 나는 벌떡 일어나며 "어머!!! 어르신 종이를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불나요 잠시만요~~~" 다행히 조리시작 버튼을 누르지 않으셨길 다행이지 불날 뻔했다. 꺼내 보니 통 팥 붕어빵 두 마리가 "쨔쟌!!! 저 여기 있어요" 한다. 접시에 담아 살짝 돌려놓으니 금방 갓 구운 붕어빵으로 변신 어르신은 한 마리 덜렁 들어 나부터 주셨다. 어르신은 먹거리 앞에서 항상 나부터 챙기시는 정말 인정 많은 어르신이다. "이 붕어빵 맛있지? 다음에 또 사 줄게 참 맛있다" 어르신은 소녀처럼 달달한 미소를 지으시며 맛나게 드셨다. ㆍ ㆍ ㆍ ㆍ ㆍ 한참 이런저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