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살아가는 이야기/자원봉사코너 (1656)
치매잡는 이상순 인지교육원
용평스키장에서 곤도라를 타고 발왕산에 다녀왔다. 10월 중순이라 엄청 춥겠다 생각하고 올들어 처음으로 내복을 챙겨입고 둔해서 움직이는 내내 불편 ............ 다행히 발왕산에는 봄날같은 날씨라 오히려 땀나기 직전.. 장애를 가지고 있는 본인이나 부모님이나 너무 무거운 짐을 지고 헉헉........... ..
이제보니 뒤에 물이 막넘치고 있었네...아이구 아까버..궁둥이도 눈이 있어야한다니까 ㅎ.. 책상위도 깔끔히.. 바람으로 인해 쌓여진 먼지를 닦아내는 중.. 청소를 하기위해 비눗물 만들기... 변기 속속을 깔끔하게 닦아냈다. 남성용 소변기...오늘따라 악취가 심했다...약 드시는분들이 많으신건지.. 복..
천사사무실 옆에 홀로지내시는 어르신 몇분이 있으신데... 그분들 중 한분이 봉사해주는분께 공짜로 퍼머를 하셨는데 끝이 엉겨서 빗질이 안된다고 조금만 쳐 달라신다 미용실가셔서 하시라고..저는 못 깍는다니까 그냥 끝만 살짝 쳐 달라시는거였다. 사실은 미용실 가실 돈이 없..
아름다운 어르신들 모습... 주방형님 남편분이 오늘 치킨을 다 만드셨다..더운 날 수고 많으셨습니다. 강릉 김명자님과 속초소방서 김만하님...오늘 잡채 만드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주방형님이시다...미모 짱이심 오늘 국은 북어국...한 어르신은 북어국만 보면 생일을 맞은 기분이시라구 ^^ 치킨에 ..
연세도 있으시고 질병들도 있으시고... 뵐때마다 늘 한결같이 반겨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은 목욕하시러 가는날이 제일 좋으시다고... 천사운동본부 주변 어르신들은 따뜻한 물이 전혀 없으시다. 그래서 목욕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차량이 부족하여 늘 고민이었는데, 경포해녀횟집 사장님이 나의 고민을 해결해 주셔서 감사하다. 처녀할머니와 경포해녀횟집 이영희사장님. 어르..
오늘 봉사자가 부족하여 이른 아침부터 연락을 했다. 다행히 나와주셔서 봉사를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오늘 자원봉사자 : 강릉 남진선님, 김명자님, 김태환님,이상순 모든 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복도는 쓸어야하고...전화는 오고 ㅎㅎ... 이 사진은 덜 흔들렸구만유 ㅎ.. 남진선님이 사진을 찍으셨는..
덕순어르신은 시력이 너무 좋으시다...파리도 잘 잡으시구 ㅎㅎ..먼지도 잘 집어 내시구...성격도 밝으시구.. 발바닥 아파하시는 어르신의 발을 주물러 드리면 이 어르신은 "내가 다 고맙습니다 노인네 심정 알아주니 참 감사해요" 라고 하시는 어르신... 성격이 얌전하시니 노래도 조신하게 부르심 ㅎ....